- 발음
- [바
- 품사
- 「의존 명사」
- 「005」((주로 ‘-은/는/을 바에(는)’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나타내는 일의 기회나 그리된 형편의 뜻을 나타내는 말.
- 이왕 산 중턱까지 온 바에 꼭대기까지 올라갑시다.
- 어차피 매를 맞을 바에는 먼저 맞겠다.
- 이렇게 억지 부릴 바에는 다 그만두자.
- 다 같은 공을 들여서 기를 바에야 한 나무에 한 되가 나오는 놈보다 한 말이 나오는 나무를 구하고 싶었고….≪김춘복, 쌈짓골≫
- 맘대로 쓰라는 부탁까지 받은 바에 뭐 못 쓸 까닭이 있어야지.≪이기영, 봄≫
- 이왕 술을 사서 주는 바에 맛이 있게 먹도록 하여 주어야지. 자, 어서 받아먹어라.≪이인직, 모란봉≫
- 차라리 그런 말을 들을 바에는 병실에 가만히 누워 라디오나 듣는 쪽이 편한 것이다.≪홍성원, 육이오≫
- 제정신이 아닌 바에야, 이 밤중에 성한 몸도 아닌데 어떻게 마바리를 찾아오겠다는 것인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어원
바<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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