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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건사하다발음 듣기]
활용
건사하여[건사하여](건사해[건사해]), 건사하니[건사하니]
품사/문형
「동사」 【…을】
「003」일을 시킬 때에, 그 일거리를 만들어 대어 주다.
이 일을 하겠다고 승낙만 하시면 일거리는 제가 다 건사하겠습니다.

역사 정보

간다(15세기~18세기)>건사하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건사하다’의 옛말인 ‘간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간다’는 명사 ‘간’에 동사 ‘다’가 결합한 합성어이다. 근대국어 후기에 모음 ‘ㆍ’가 ‘ㅏ’로 변하여 소리의 구별이 사라짐에 따라 ‘간다’는 ‘*간사다’ 혹은 ‘*간사하다’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제1음절의 모음 ‘ㅏ’가 ‘ㅓ’로 바뀌어 현대 국어와 같은 ‘건사하다’가 등장하게 된 것으로 추정되나, 19세기까지도 문헌상으로는 ‘간사다’나 ‘건다’, ‘건사다’ 등의 형태는 확인되지 않는다. 한편 중세국어와 근대국어에는 ‘간다’와 의미가 유사한 동사로 현대 국어 ‘간수하다’의 옛말인 ‘간슈다’도 존재하였다.
이형태/이표기 간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간다)
다가 져근리 면 긔운이  다시니 덥게 야 간면 됴리라 ≪1489 구간 3:66ㄴ-67ㄱ
16세기 : (간다)
시혹 處 조차  간야 神妙 行이 나타나 브튼 젼로 ≪1522 법집 32ㄱ
손니 샹녜 분묘 간호모로 을 머그면 하나버 뎌애셔 편안야 손니 이애셔 복글 니브리라 ≪1518 정속-이 19ㄱ
敢히 남진의 옷거리와 홰예 디 아니며 敢히 남진의 샹과 섥의 간티 아니며 ≪1588 소언 2:50ㄴ
17세기 : (간다)
샹해 몸 간 법이라 ≪1608 언태 14ㄴ
오뉴월 이예 수세외 효근 너출에 손을 거더 음간여 두냥 반만 간엿다가1608 언두 상:6ㄱ
지아비 여러  병 거 간며 약 기 심히 삼가더니 ≪1617 동신속 열1:46ㄴ≫
18세기 : (간다)
아자비와 져믄 아미 夫人이 간호 常해 내 식티 며 ≪1737 어내 3:26ㄴ
안니 내 兄의 아이오 리니 내 아이니 軍의 오 보고 힘이 能히 둘흘 간티 몯호로 내 아을 리이다 ≪1737 어내 3:44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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