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광채
- 품사
- 「명사」
- 「004」섬뜩할 정도로 날카로운 빛.
- 광채가 번득이다.
- 부정을 물리치는 굿의 첫 마당부터 천금새의 눈은 숫제 이상한 광채를 나타내었다.≪김정한, 수라도≫
- 허세웅의 침침한 눈에 언뜻 광채 같은 것이 번쩍인다. 두터운 입술을 재빨리 빨고 허세웅이 다그쳐 입을 연다.≪홍성원, 육이오≫
- 영감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신바닥에 문지른 부분에서 번쩍번쩍 광채가 나고 있었다. 그걸 본 두 사람도 눈이 휘둥그레졌다.≪송기숙, 녹두 장군≫
- 그 뒤를 따라서 둘째 칼이 또 날아갔다. 저편 못 위쯤 되는 곳에서 반짝반짝 열 번을 괴상한 광채가 났다. 열 번을 획획 칼이 날아가는 소리가 났다.≪김동인, 젊은 그들≫
- 바람을 막기 위해서 쌓아 놓은 볏단 뒤쪽에 서서 들판을 바라보았다. 뒤덮인 구름 사이에서 이따금 햇빛의 광채가 번쩍 새어 나와 빛의 기둥을 이루고 있었다.≪최인호, 지구인≫
- 홍순언의 눈에 별안간 광채가 번쩍 하고 일어난다. 희망과 광명을 바라보는 불타는 눈이었다.≪박종화, 임진왜란≫
- 남녀의 성격과 음양의 조화에 맞게 배치한 이야기다. 해는 강렬한 광채가 있고, 달은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데서 그렇게 이야기한 것이다.≪임동권, 끈 떨어진 뒤웅박≫
- 그의 눈에 순간 깊이 침잠되었던 납빛의 광채가 번쩍했다.≪오정인, 그것이 우리의 사랑이었네, 정은사, 1991년≫
- 돌연, 날카로운 외침과 함께 회중전등의 광채가 번득 허공을 갈랐다.≪박범신, 토끼와 잠수함, 문학 사상사, 1987년≫
- 안경 너머로 퀭하게 들어가 있는 눈동자만 알 수 없는 광채로 번뜩거렸다.≪장석주, 낯선 별에서의 청춘, 청하, 1991년≫
- 할머니 눈에서 번뜩이는 수상한 광채에 놀라 나는 건넌방 쪽에 대고 냅다 고함쳤다.≪윤흥길, 소라단 가는 길, 창작과 비평사, 2003년≫
관련 어휘
- 옛말
-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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