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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열다.

총회를 열다.

동창회를 열다.

우리 조상들은 씨뿌리기와 가을걷이가 끝나는 음력 5월과 10월에 큰 모임을 열고 하늘에 축원과 감사의 고사를 지냈다.

월남자는 이남 출신 반동분자보다도 먼저 인민재판을 열어 처형하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떠돌았다.≪유재용, 누님의 초상≫

필재의 집 사랑방에서 저녁부터 갓을 단정히 쓴 노인들과 필재는 회의를 열어야만 했다.≪정한숙, 고가≫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늘다(강원), 이을다(강원, 충북), 께라다(경남), 께루다(경남), 끼라다(경남), 널다(전남), 욜다(제주), 따다(충북), 열그다(함남)

역사 정보

열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열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열다’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열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열다)) 처믄 아직 智로 體 셰여 부텻 知見을 열오 ≪1459 월석 11:24ㄱ≫ 16세기 : ((열다)) 모딘  지븨 드러가 몬져 문과 지게 열오 큰 소 믈 두 말 다마 ≪1542 분문 18ㄴ≫ 17세기 : ((열다)) 빗 먼  잇고 창지게를 열고 근 믈을 만히 깃고 ≪1608 언태 25ㄴ≫ 18세기 : ((열다)) 보기 두로 말며 지게 여럿거든  열고 지게 다닷거든 ≪1737 어내 1:5ㄱ≫ 19세기 : ((열다)) 안희 노니 금고 졍뎐을 폐고 쳔을 열고 고텨 공셰법을 니 ≪1832 십구 2:107ㄱ≫

설명

현대 국어 ‘열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열다’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열다

세기별 용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