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알ː다
- 활용
- 알아[아라
- 품사/문형
- 「동사」 【…을】【-ㄴ지를】【-음을】
- 「002」((‘…을’ 대신에 ‘…에 대하여’가 쓰이기도 한다)) 어떤 사실이나 존재, 상태에 대해 의식이나 감각으로 깨닫거나 느끼다.
- 감기가 들어 음식 맛을 알 수가 없다.
- 밖으로 나와서야 날씨가 추운 것을 알았다.
- 기침 소리에 누군가 방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책을 읽느라고 누가 왔는지도 알지 못했다.
- 집에만 있다 보니 밖의 날씨가 얼마나 추운가를 알 수 없었다.
- 아무도 말을 해 주지 않아도 그가 집에 있음을 분위기로 알 수 있었다.
- 웅덩이에 고인 빗물을 보고 비가 매우 많이 왔음을 알았다.
- 저 많은 애들 중에서 우리 아이를 알겠어요?
- 내가 누구인지 알겠어요?
- 그녀는 죽는 것이 무섭지가 않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는 그렇게 말하는 그녀에 대해서조차 알 수 없는 두려움을 느꼈다.≪문순태, 피아골≫
역사 정보
알다(15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알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알다’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알다’는 활용할 때 ‘ㄹ’이 탈락되는데 현대 국어에서는 ‘알-’ 뒤에 ‘-(으)ㄴ/ㅂ/ㅅ’, ‘-(으)오’, ‘-(으)ㄹ’이 올 경우에 ‘ㄹ’이 탈락된다. 이 ‘ㄹ’ 탈락은 중세 국어, 근대 국어 시기에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다만 중세 국어 시기에는 ‘알-’ 뒤에 ‘ㄷ, ㅈ’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올 때에도 ‘ㄹ’이 탈락되었다. |
|---|---|
| 이형태/이표기 | 알다 |
| 세기별 용례 |
|
관용구·속담(5)
- 관용구알게 모르게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 그녀는 이삿짐을 나르면서 알게 모르게 멍이 많이 들었다.
- 관용구알 게 뭐야[뭐나]
- 어떻게 되든 상관이 없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 알 게 뭐야, 내가 먹을 것도 아닌데.
- 관용구알 게 뭐예요
- ‘알 게 뭐야[뭐나]’보다 상대방을 높여 이르는 말.
- 당신이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내가 알 게 뭐예요.
- 관용구알 게 뭡니까
- ‘알 게 뭐야[뭐나]’보다 상대방을 매우 높여 이르는 말.
- 그게 어떻게 우리 집에 들어와 있는지 내가 알 게 뭡니까?
- 관용구알다가도 모르다
- 어떤 일이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말.
- 역시, 여자는 알다가도 모를 존재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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