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서늘하다
- 활용
- 서늘하여(서늘해), 서늘하니
- 품사
- 「형용사」
- 「002」사람의 성격이나 태도 따위가 차가운 데가 있다.
- 그의 서늘한 태도에 나는 적이 당황했다.
- 아내는 멱살이라도 흔들어 주고 싶게 서늘한 목소리로 대답했다.≪박완서, 미망≫
- 염상구는 상대방을 노려보며 서늘한 웃음을 흘린 채 태연하게 서 있었다.≪조정래, 태백산맥≫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써놀-하다(경상, 중국 흑룡강성), 사노롱-하다(제주), 써넝-하다(제주)
역사 정보
서늘다(15세기~19세기)>서늘하다(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서늘하다’의 옛말인 ‘서늘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차갑거나 시원함’의 뜻인 어근인 ‘서늘’과 ‘다’가 결합한 것이다. ‘서늘’은 18세기 이후 ‘서’로도 쓰였으며 19세기에는 ‘서’은 물론 ‘셔늘, 서날, 션을’ 등 여러 가지 이표기들이 쓰였다. ‘셔늘, 션을’ 등은 근대 국어 후기에 단모음화가 확산됨에 따라 원래 이중 모음이 아닌 단어들을 이중 모음으로 적는 현상도 광범위하게 퍼지는데 이런 현상이 반영된 표기이다. ‘다’는 근대 국어 시기에 ‘ㆍ’의 음가 소실로 ‘ㅏ’로 바뀌었으며 20세기에 표기법이 정착되면서 ‘하다’로 쓰이게 되었다. |
|---|---|
| 이형태/이표기 | 서늘다, 서다, 서허다, 서늘하다, 서날다, 셔늘하다, 션을허다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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