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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마덥따발음 듣기]
활용
맛없어[마덥써발음 듣기], 맛없으니[마덥쓰니발음 듣기], 맛없고[마덥꼬발음 듣기], 맛없는[마덤는발음 듣기], 맛없지[마덥찌발음 듣기]
품사
「형용사」
「001」음식의 맛이 나지 아니하거나 좋지 아니하다.
맛없는 국수.
간을 더하여 보았지만 찌개가 맛없기는 마찬가지였다.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맛없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맛없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맛없다'는 '맛'과 '없다'가 결합한 것이다. '없다'는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는 '없-'으로,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는 '업-'으로 나타났다. 20세기 이후 '없-'이 어떤 어미와 결합하더라도 '없-'으로 표기하게 됨에 따라 항상 '맛없다'로 표기하게 되었다.
이형태/이표기 맛없-, 맛업-
세기별 용례
15세기 : (맛없-)
善티 몯 모딘 衆生히 瞋心며 모딜며 셟게 보차며 맛업슨 것 다 업게 야 ≪1459 월석 23:52ㄴ
18세기 : (맛없-)
내 술이 되지 아니고 믈과 차반이 맛업서 그러가 ≪1790 첩몽 3:13ㄱ
19세기 : (맛업-)
덕의 맛시 졀등게 보로오 리기 맛업 것치 니 ≪1892 성직 9:113ㄴ

관용구·속담(2)

속담맛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
사람답지 못한 자가 교만하고 까다롭게 군다는 말. <동의 속담> ‘못된 음식이 뜨겁기만 하다
속담맛없는 음식도 배고프면 달게 먹는다
배가 고프면 반찬이 없어도 밥이 맛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시장이 반찬’ ‘기갈이 감식’ ‘시장이 팥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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