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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문ː배]
품사
「명사」
분야
『식물』
학명
Pyrus ussuriensis var. seoulensis
「001」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 산돌배와 비슷하지만 꽃이 큰 것이 다르다. 높이는 10미터 정도이고 작은 가지는 갈색이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으로 뒷면에 희끄무레한 털이 배게 나고 톱니가 있다. 이른 봄에 커다란 흰 꽃이 짧은 가지 위에 산방(繖房) 화서로 모여 피고 열매는 배와 비슷한 공 모양의 장과(漿果)로 10월에 노랗게 익는다. 목재는 여러 가지 기구재로 쓰고 나무껍질은 물감으로 쓴다. 우리나라 서울의 특산종이다.

관련 어휘

비슷한말
문배-나무
지역어(방언)
못-배(경기, 충남)
옛말
문-

역사 정보

문(17세기~19세기)>문배(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문배’의 옛말인 ‘문’는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서 19세기까지 쓰인다. 이 단어는 ‘문’과 ‘’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문’에 대한 정확한 의미는 알 수 없다. 문헌들에서 ‘문’은 ‘抄, 酸, 爛’ 등으로 표현되므로 ‘시거나 너무 익은’의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어형은 맞춤법 규정에 따라 20세기 이후에 정착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이형태/이표기 문
세기별 용례
17세기 : (문)
抄梨 문 一云 山梨 ≪1690 역해 상:55ㄱ
18세기 : (문)
酸梨 문 梅子 실 ≪1775 역보 31ㄱ
酸梨 문1778 방유 술부:26ㄴ
19세기 : (문)
문 爛梨 ≪1880 한불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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