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이제]
- 품사
- 「부사」
- 「002」바로 이때에. 지나간 때와 단절된 느낌을 준다.
- 이제 며칠 후면 졸업이다.
- 돈도 떨어지고 이제 어떻게 하지?
- 할머니 이제 그만 우세요.
- 웅보는 이제 농담까지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그는 상욱에 대해 얼마든지 자신의 입장을 변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이제 그것이 스스로 두려워지기 시작했다.≪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 현태가 술집 색시와의 사건으로 형무소에 수감된 지가 이미 석 달이나 지난 이제 그네가 자기를 찾아온 까닭을 짐작할 도리가 없었다.≪황순원, 나무들 비탈에 서다≫
- 그는 허둥지둥 그녀의 뒤를 따라나섰다. 자신의 실언이 뼈저리게 후회되었지만 그러나 이제 그것을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은 영영 없으리라고 생각되었다.≪이동하, 도시의 늪≫
- 곰곰이 생각하면 그가 집을 버린 것은 해방 전의 일이었다. 그러니까 해방된 이제 그가 제 집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천만 당연한 일이 아닌가.≪선우휘, 사도행전≫
- 소나무 숲 속 땅 밑을 파고 한 조각 한 조각의 금을 모을 때마다 종대는 이제 얼마 안 있으면 그녀를 만날 수 있다는 희열로 가슴이 벅차오르곤 했었다.≪최인호, 지구인≫
관련 어휘
- 참고 어휘
- 저-제
- 지역어(방언)
- 언자(경남), 이자(경남, 전남), 인자(경상, 전라), 인저(충남), 이저(평남, 함경), 이저는(평남, 함경), 이진(평남), 이지(평북), 아저(함경), 어저(함경), 어제(함남), 이쟈(황해)
- 옛말
- 엳
역사 정보
이제(15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이제’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이제’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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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이제, 이졔, 이, 이재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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