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움ː]
- 품사
- 「명사」
- 「004」땅을 파고 위에 거적 따위를 얹어 비바람이나 추위를 막아 겨울에 화초나 채소를 넣어 두는 곳.
- 움을 파다.
- 움 안에 저장한 채소는 한겨울인데도 싱싱했다.
- 아버지는 낯선 웅성거림만 들려도 뒤꼍 장독으로 입구가 위장된 움 속에 몸을 숨겼다.≪이문열, 변경≫
관련 어휘
- 참고 어휘
- 교창(窖倉)
- 지역어(방언)
- 음(강원, 평안, 황해, 중국 요령성), 따움(평북), 움-굴(움窟)(함북)
역사 정보
(15세기)>움(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움’의 옛말인 ‘’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모음이나 ‘ㄱ, ㄷ’으로 시작하는 조사와 결합할 때에는 끝소리인 ㅎ이 나타나지만, 그 밖의 조사나 단독으로 쓰일 때에는 끝소리 ㅎ이 나타나지 않는 ‘ㅎ종성체언’으로서 ‘/움’의 이형태 교체를 보였다. 16세기 이후로는 단독으로 쓰인 ‘움’의 예만이 나타나므로 ‘/움’에서 끝소리 ㅎ이 완전히 탈락하여 ‘움’으로 형태가 단일화한 시기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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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 움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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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1)
관용구·속담(3)
- 관용구움(을) 묻다
- 움을 만들다.
- 여기다 움을 묻어 채소를 넣어 두면 겨울을 무사히 잘 넘길 수 있겠지.
- 속담움 안에 간장
- 외양은 좋지 않으나 내용은 훌륭함을 이르는 말.
- 속담움 안에서 떡 받는다
- 자기가 구하지도 않았는데 뜻밖에 좋은 물건이 자기 손에 들어옴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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