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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안타깝따발음 듣기]
활용
안타까워[안타까워발음 듣기], 안타까우니[안타까우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형용사」 【…이】
「001」뜻대로 되지 아니하거나 보기에 딱하여 가슴 아프고 답답하다.
이번 시합에서 우승을 놓친 것이 안타깝다.
소녀 가장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아내를 먼저 보내고 슬퍼하는 아저씨를 볼 때마다 나는 참으로 안타깝다.
경심이는 이 돈으로 청년을 위해 무엇을 해 줄까 생각하다가, 자취할 때 낑낑대며 연탄불을 사용하는 게 안타까워서 전기밥솥을 하나 사 주기로 했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아암의 죽음 이래 줄곧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스승이 그는 안타깝다.≪한무숙, 만남≫
나는 안타깝게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불타는 눈으로 그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윤후명, 별보다 멀리≫
일 년이 훨씬 지나서야 다시 순영이를 만난 대불이는 그녀와 헤어지기가 안타깝기만 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안탁다(19세기)>안타깝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안타깝다’의 옛말인 ‘안탁다’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9세기에는 ‘ㅅ’계 합용 병서로 표기된 제3음절의 ‘ㅺ’이 된소리 ‘ㄲ’로 발음되었으므로 20세기에 이르러 ‘안타깝다’가 되었다. 제2음절의 받침 ‘ㄱ’은 제3음절의 된소리 ‘ㄲ’로 인한 위치 동화 때문에 들어간 표기이다.
이형태/이표기 안탁다
세기별 용례
19세기 : ((안탁다))
안탁다1880 한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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