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아흔

- 품사
- 「수·관」
- 「001」열의 아홉 배가 되는 수. 또는 그런 수의.
- 맥도 점점 제자리를 잡아서 새벽 다섯 시쯤에는 아흔과 백 사이에 있었다.≪이광수, 흙≫
- 둘이 다 아흔이 몇 살씩 지났다는 늙은이들이었다.≪황순원, 카인의 후예≫
- 그 고집 센 양반을 소리 없이 이제 아흔을 바라보는 때까지 모시고 있으니….≪김영희,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 아흔 살.
- 아흔 번.
- 어쨌거나 지섭이 백제 와당을 아흔 가지 이상이나 모아들인 데는 작자의 도움이 거의 절대적이라 할 수 있었다.≪이청준, 춤추는 사제≫
- 불과 이틀 사이에 아흔 명의 인부들이 파업을 포기하고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자….≪문순태, 타오르는 강≫
관련 어휘
- 옛말
- 아
역사 정보
아(15세기~17세기)>아흔(16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아흔’의 옛말인 ‘아’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6세기에 ‘ㆍ’는 제2음절 이하에서 비음운화 되어 ‘ㅡ’로 변하는데 이에 따라 ‘아’이 ‘아흔’으로 나타난다. 이 ‘아흔’이 현재까지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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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아, 아흔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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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1)
- 속담아흔아홉 섬 가진 사람이 한 섬 가진 사람의 것을 마저 빼앗으려 한다
- 재산을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재산에 대한 욕심이 더욱더 크게 생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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