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발음
[신ː따]
활용
신어[시너], 신으니[시느니]
품사/문형
「동사」 【…을】
「001」신, 버선, 양말 따위를 발에 꿰다.
신을 신다.
양말을 신다.
운동화를 신다.
발목이 시려 두꺼운 버선을 신었다.
종대는 죄수들이 신는 평상화의 끈을 죄며 중얼거렸다.≪최인호, 지구인≫
을생이 젖은 손을 닦으며 군화를 신는 그를 바라보았다.≪한수산, 유민≫
남기는 신이 나서 현관으로 달려가 신발을 신는다.≪양귀자,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그는 늘 목이 긴 장화를 신고 있었다. 비가 오는 날이나 쨍쨍 갠 날이나 항상 장화를 신었다.≪이호철, 소시민≫
계숙은 정미소 여직공처럼 수건을 쓰고 행주치마를 두르고 짚신을 신었다.≪심훈, 영원의 미소≫
아내는 뒤에서 구두 신으려는 남편의 팔을 잡으며 말을 하였다.≪현진건, 적도≫
검정 양말을 신은 그의 발바닥은 흙투성이였다.≪한승원, 해일≫

역사 정보

신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신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신다’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신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신다))
신고 거러 ≪1481 두시-초 7:21ㄴ
16세기 : ((신다))
신고1588 소언 2:2ㄱ
17세기 : ((신다))
履 신고1632 가언 3:10ㄱ
18세기 : ((신다))
穿鞋 신 신다1790 몽해 상:45ㄱ
19세기 : ((신다))
신을 신고 갈 거시니 ≪1832 십구 2:65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