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시새움

- 품사
- 「명사」
- 「001」자기보다 잘되거나 나은 사람을 공연히 미워하고 싫어함. 또는 그런 마음.
- 시새움이 일다.
- 그녀는 은근한 시새움이 섞인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 그는 남들의 시새움을 받을 만큼 외모도 출중하고 언변도 남달랐다.
- 말은 늘 시새움 많은 여편네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속에 공연히 앙앙한 심사가 생겨서 참을 수 없는 것이다.≪한설야, 탑≫
- 차츰차츰 서울댁의 표정은 달라져간다. 시새움과 선망이 풍랑 만난 배처럼 눈동자 속에서 떠올랐다 가라앉았다 한다.≪박경리, 토지≫
- 그러나 게섬이는 시새움도 나고 또 우길이를 못 나가게 막고도 싶어서….≪한설야, 탑≫
- 내가 풀숲에 깨끗한 손수건을 깔고 나란히 앉아 가만히 놀을 바라보던 그들에게 부러움을 넘어 알지 못할 시새움까지 느꼈다면 그건 나의 지나친 조숙이었을까.≪이문열, 변경≫
- 아들이라야 끝의 아들이 일양이고 보니 겨룰 상대도 아니거니와 인물로나 재주로나 시새움을 하기 쉬운 미연이 나이 또래의 처녀가 아니라는 사실만으로도 미연이의 적은 아니다.≪이무영,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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