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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산ː후
]- 품사
- 「명사」
- 「002」아이를 낳은 뒤.
- 산후의 부기.
- 산후 조리.
- 큰아이를 낳고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산후 몸조리를 위해 누워 있는 정인의 머리맡에서 들려준 얘기였다.≪이문열, 영웅시대≫
- 지난 이월에 아들을 낳은 산후가 좋아서 그랬던지 얼굴에 윤이 흘렀다.≪박경리, 토지≫
- 외국 사람들은 산후에도 닭 다리도 뜯기고 여러 가지 좋은 음식으로 잘들 먹이는 모양이지만….≪이정환, 샛강≫
- 나는 산후의 조리를 단축하고 차츰차츰 그림 그리고 인형 만들기를 계속했다.≪김영희,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 얼마 전에 출산을 하여 산후 뒷바라지를 하러 갔던 안 서방댁네가 돌아오는 길에 아우 본 외손자를 데려왔던 것이다.≪박경리, 토지≫
- 아직 미역국을 먹는 처지로 개고기가 산후에 좋은지 어떤지도 모르는 일인 데다 먹이려면 좀 건강해진 후에 양껏 먹이고 싶기도 했지만….≪이정환, 샛강≫
- 그래서 시아버지를 따라 한약방에 가서 진맥을 하고 약 한 제를 지어다 먹은 일, 거년에 그 지긋지긋한 산후 기침을 한 일 말고는 출산과 무관한 병으로 감기 한 번 걸린 일조차 없는 것이다.≪이정환, 샛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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