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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꼰닙발음 듣기]
활용
꽃잎이[꼰니피발음 듣기], 꽃잎만[꼰님만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식물』
「001」꽃을 이루고 있는 낱낱의 조각 잎.
꽃잎을 따다.
꽃잎이 떨어지다.
춘분절을 전후해서 먼 산야에 진달래 연분홍 꽃잎이 여기저기 나비 날개처럼 실바람에 피어 날리기 시작할 무렵이면….≪유치환, 나는 고독하지 않다≫

역사 정보

곳닢(15세기~17세기)>꽃잎(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꽃잎’의 옛말인 ‘곳닢’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곳닢’은 “꽃”을 의미하는 명사 ‘곶’과 “잎”을 의미하는 명사 ‘닢’이 결합한 것으로, 자음 앞에서 ‘곶’의 종성 ‘ㅈ’이 ‘ㅅ’으로 나타난 것이다. ‘닢’은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결합할 때에는 ‘닢’으로, 단독으로 실현되거나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결합할 때에는 ‘닙’으로 교체되었는데, ‘닢’이 결합한 ‘곳닢’도 이에 따라 ‘곳닢/곳닙’으로 교체되었다. 근대 국어 시기를 지나면서 ‘곳’은 ‘, ’을 거쳐 ‘꽃’이 되고, ‘닢’은 ‘잎’으로 변하여 ‘꽃잎’으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곳닙, 곳닢
세기별 용례
15세기 : (곳닙, 곳닢)
허튓 예 五色光이 나샤 부텻긔 닐굽  버므 하 고 고지 야 곳 帳이 외니 곳닙 예 無數 菩薩이 외야 合掌야 ≪1459 월석 7:38ㄱ
八萬四千 脈애 脈마다 八萬四千 光이 이셔 分明야 다 보게 며 곳니피 져그니 길와 너븨왜 二百쉰 由旬이라 ≪1459 월석 8:18ㄱ
17세기 : (곳닙)
두 애 변야 복숑와 곳닙 니 닐온 운이오 ≪1608 언태 8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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