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공교롭따
- 활용
- 공교로워[공교로워], 공교로우니[공교로우니]
- 품사
- 「형용사」
- 「001」생각지 않았거나 뜻하지 않았던 사실이나 사건과 우연히 마주치게 된 것이 기이하다고 할 만하다.
- 공교롭게도 아들과 아버지의 생일이 같다.
- 영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가 왔으니 참으로 공교로운 일이다.
- 미라와 싸우는 날마다 공교롭게 전차를 타게 되는 우연이 까닭 없이 불길하게 여겨졌다.≪최인훈, 가면고≫
- 조금 뒤에 조심조심 대열을 수습해서 보니 그 두 발의 총알은 공교로운 것으로 쳐서는 너무 공교롭게도 안 중사의 머리에만 직방으로 꽂혔더란다.≪이호철, 이산 타령 친족 타령, 창작과 비평사, 2001년≫
- 나는 지금이라도 시험장을 나가 버릴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공교롭게 그때 벨이 길게 한 번 울리고 시험지를 돌돌 말아든 시험 감독이 문을 들어섰다.≪이청준, 별을 보여드립니다, 중원사, 1992년≫
- 태욱이가 힘주어 찬 공이 공교롭게도 지나가던 여자아이의 얼굴에 가 맞았다.≪임파, 황룡사 방가지똥, 비룡소, 1994년≫
- 그런 면에서 본다면 원균과 이순신 두 당대의 명장의 결합은 더 이상 잘 맞을 수 없는 공교로운 결합이었네.≪고정욱, 원균 그리고 원균≫
- 이번에는 공교롭게 포탄 한 발이, 수류탄을 노적해 둔 상수리나무 숲에 정통으로 떨어졌다.≪홍성원, 육이오≫
- 안민숙이 살짝 웃어 보였다. 차성희는 말이 없었다. 공교롭게 가등의 그늘 쪽에 서 있어서 그 표정마저 읽을 수 없었다.≪이병주, 행복어 사전≫
- 운명의 장난이란 새록새록 공교롭구나. 저와 정혼한 남자가 저의 애인을 구해 낼 줄이야.≪현진건, 무영탑≫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굉기-하다(전남), 굉개-시럽다(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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