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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겹껴비발음 듣기]
품사
「부사」
「001」여러 겹으로.
겹겹이 둘러싸다.
겹겹이 옷을 껴입다.
그 지역은 겹겹이 산에 가로막혀 있어 교통이 불편하다.
날씨가 추운 탓인지 목도리로 얼굴을 겹겹이 감싼 사람이 많이 보인다.
원균의 배는 어느덧 적의 배 속에 겹겹이 포위를 당했다.≪박종화, 임진왜란≫
보다 더 큰 음모와 보다 더 큰 비밀 속에 겹겹이 감춰진 금액을 찾기 위해서. 비 오는 숲속 어디선가 처량하게 부엉이가 울었다.≪최인호, 지구인≫
높은 담과 겹겹이 닫은 대문과 수많은 하인들에게 옹위되어 깊고 깊은 별당 속에 들어 있으면….≪현진건, 무영탑≫
한복은 특히 도덕적인 관념에 의하여 몸을 겹겹이 싸서 입는 습관이 있으며 여기서 노출이라는 면은 찾아보기가 어렵다.≪김영자, 한국의 복식미, 민음사, 1992년≫
정희네가 살고 있는 빌라 단지는 비교적 부유층에 속하는 탓인지 경비원이 겹겹이 망을 보는 데도 한낮에 버젓이 빈집이 털리고는 했다.≪유시춘 외, 여성 이야기 주머니(콩트로 읽는 여성학 강의), 녹두, 1992년≫
알록달록 꽃무늬가 만발한 포목점 앞에는 아이들의 촌스러운 색동저고리가 겹겹이 걸려 있다.≪강영숙, 날마다 축제, 창작과 비평사, 2004년≫
콩나물시루같이 겹겹이 박혀 선 사람들의 더운 김이 위아래로 푹푹 쪄 내는 버스 속은 그야말로 염열의 지옥 같아 숨이 막히고 물같이 흐르는 땀으로 옷은 물주머니가 된다.≪박화성, 추억의 파문, 국민 문고사, 1969년
경찰은 시위대를 겹겹이 둘러쌌다.
끈끈한 어둠이 거미줄처럼 대불이의 얼굴에 겹겹이 내려앉았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발갛게 물들인 석양 하늘 사이로 겹겹이 쌓인 구름 속에 펼쳐진 늦가을의 저녁놀은…결국 눈가에 이슬을 맺게 만들고 있었다.≪수필 공원 1994년 봄호≫
산촌의 외딴집들은 소나무 판자를 겹겹이 놓아 인 너와 지붕이다.≪조선일보 2003년 1월≫

관련 어휘

참고 어휘
누누-이(纍纍이)
지역어(방언)
접접-이(강원)
옛말
-히

역사 정보

겹겨비(15세기)>겹겹이(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겹겹이’의 옛말인 ‘겹겨비’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겹겨비’는 명사 ‘겹’이 반복된 ‘겹겹’에 부사 파생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연철 표기 된 것이다. 20세기 이후 어원을 밝혀 적는 표기 원칙에 따라 ‘겹겹이’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겹겨비
세기별 용례
15세기 : (겹겨비)
如富長者ㅣ라 닐옴 法喩 와 牒야 權에 걸유 모도아 結니 겹겨비 드위 牒호 二乘이 먼 劫을 져근 法 즐기  외오 ≪1463 법화 2:253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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