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거미]
- 품사
- 「명사」
- 분야
-
『동물』
- 「002」거미목의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몸은 머리, 가슴, 배로 구분되며 다리는 네 쌍이고 날개와 더듬이가 없다. 항문 근처에서 끈적끈적한 실을 뽑아 그물처럼 쳐 놓고 벌레를 잡아먹고 산다.
- 거미 한 마리가 벽 위로 기어가고 있다.
- 그가 사는 집 안은 잡초들이 무성해지고, 먼지와 낙엽들이 날아와서 쌓이고, 거미들이 줄을 쳤다.≪한승원, 해변의 길손≫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지주(蜘蛛)
- 지역어(방언)
- 거무(강원, 경남, 전남, 평북), 거므(경북), 거모(전남), 검(전남), 고무(전북), 그미(전북, 충남), 거여미(제주), 거메(평남, 황해)
- 옛말
- 거믜
역사 정보
거믜(15세기~19세기>거미(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거미’의 옛말인 ‘거믜’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났다. 문헌상으로는 19세기까지도 ‘거믜’ 형태만이 나타나는데, 근대국어 후기에 자음 뒤에서 이중모음 ‘ㅢ’가 ‘ㅣ’로 변화하는 경향에 따라 현대 국어의 ‘거미’ 형태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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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거믜, 검의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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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2)
관용구·속담(6)
- 관용구거미 새끼 풍기듯
- 알에서 막 나온 거미 새끼들이 흩어진다는 뜻으로, 많은 사람이나 물건이 일시에 흩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관용구> ‘거미 새끼 흩어지듯[헤어지듯]’
- 관용구거미 새끼 흩어지듯[헤어지듯]
- 알에서 막 나온 거미 새끼들이 흩어진다는 뜻으로, 많은 사람이나 물건이 일시에 흩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관용구> ‘거미 새끼 풍기듯’
- 아이들은 비명을 지르며 거미 새끼 흩어지듯 도망을 쳤다.
- 관용구거미 알 까듯[슬듯]
- 거미가 알을 여기저기 많이 슬어 놓듯이, 동식물이 자기 종자를 가는 곳마다 번식시킴을 이르는 말.
- 속담거미는 작아도 줄만 잘 친다
- 모양은 비록 작아도 제 할 일은 다 한다는 말. <동의 속담> ‘제비는 작아도 강남(을) 간다’ ‘제비는 작아도 알만 낳는다’
- 속담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무슨 일이든지 거기 필요한 준비가 있어야 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 <동의 속담> ‘잎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속담거미 줄 따르듯
-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서로 떨어지지 않고 따라다닌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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