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내ː다
- 활용
- 내어[내어](내[내ː
- 품사/문형
- 「동사」 【…을】
- 「028」다른 사람의 모양이나 행동을 따라 하다.
- 아이가 엄마처럼 화장하는 시늉을 낸다.
- 어른 흉내를 낸다고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 전쟁 시절 국민학교에 다닐 때 우리들은 길거리에서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를 노래하며 군인 흉내를 내느라고 줄을 지어 씩씩하게 행군했었다.≪안정효, 하얀 전쟁≫
역사 정보
내다(15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내다02’의 옛말인 ‘내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내다’는 “나가다” 혹은 “나오다”의 의미인 ‘나-’와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된 파생어이다. 표기상으로는 15세기부터 현재까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중세 국어에서 ‘ㅐ’는 [aj]로 발음되는 이중 모음이었지만 근대 국어 이후 [ɛ]로 발음되는 단모음이 되었다. ‘내-’가 어미 ‘-아’와 결합할 때, 중세 국어에서는 어미 ‘-아’가 어간의 ‘ㅣ’ 모음 뒤에서 ‘-야’로 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근대 국어 이후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내어’가 나타나는 것은 바로 근대 국어 이후 모음 ‘ㅐ’가 단모음이 되었다는 증거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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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내다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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