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내ː다
- 활용
- 내어[내어](내[내ː
- 품사/문형
- 「동사」 【…에 …을】
- 「006」가게 따위를 새로 차리다.
- 번화가에 가게를 새로 내다.
- 학교 앞에 책방을 내다.
- 차량이 늘어 갈수록 새로 주유소를 내는 사람도 많아질 것이다.
- 지산 영감이란 이가 여기서 약방과 서당을 내고 있었는데, 그 서당은 얼마 전까지 전봉준이가 맡고 있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 둘째 아이가 혼자 놀기 시작하면서 집 앞 골목에 양장점이랄 것도 없는 조그만 바느질집을 내고 아내는 생활까지 맡고 나섰다.≪한수산, 부초≫
역사 정보
내다(15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내다02’의 옛말인 ‘내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내다’는 “나가다” 혹은 “나오다”의 의미인 ‘나-’와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된 파생어이다. 표기상으로는 15세기부터 현재까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중세 국어에서 ‘ㅐ’는 [aj]로 발음되는 이중 모음이었지만 근대 국어 이후 [ɛ]로 발음되는 단모음이 되었다. ‘내-’가 어미 ‘-아’와 결합할 때, 중세 국어에서는 어미 ‘-아’가 어간의 ‘ㅣ’ 모음 뒤에서 ‘-야’로 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근대 국어 이후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내어’가 나타나는 것은 바로 근대 국어 이후 모음 ‘ㅐ’가 단모음이 되었다는 증거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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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내다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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