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내ː다
- 활용
- 내어[내어](내[내ː
- 품사/문형
- 「동사」 【…에 …을】
- 「007」거름 따위를 논밭에 가져가다.
- 밭에 거름을 내다.
- 좁은 밭둑을 걸어서 두 번 더 두엄을 내고 내려오던 강백이는 호두나무 옆에 서서 밑을 내려다보았다.≪한수산, 유민≫
- 유 선달 집 농사는 워낙 물갈이를 잘한 데다가, 거름은 퇴비를 내고 늦은 봄에 떡갈잎을 많이 해 넣었다.≪이기영, 봄≫
역사 정보
내다(15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내다02’의 옛말인 ‘내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내다’는 “나가다” 혹은 “나오다”의 의미인 ‘나-’와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된 파생어이다. 표기상으로는 15세기부터 현재까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중세 국어에서 ‘ㅐ’는 [aj]로 발음되는 이중 모음이었지만 근대 국어 이후 [ɛ]로 발음되는 단모음이 되었다. ‘내-’가 어미 ‘-아’와 결합할 때, 중세 국어에서는 어미 ‘-아’가 어간의 ‘ㅣ’ 모음 뒤에서 ‘-야’로 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근대 국어 이후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내어’가 나타나는 것은 바로 근대 국어 이후 모음 ‘ㅐ’가 단모음이 되었다는 증거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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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내다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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