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그
]- 품사
- 「대명사」
- 「002」앞에서 이미 이야기하였거나 듣는 이가 생각하고 있는 대상을 가리키는 지시 대명사.
- 그와 같은 사실.
- 나는 너 하나면 그뿐이야.
- 지금 당장 출발하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그보다는 좀 더 기다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 나는 지금껏 그처럼 아름다운 여인을 본 적이 없다.
- 사랑하는 사람과 둘이서만 살 수 있다면 그밖에 아무것도 바랄 게 없겠지.≪윤후명, 파랑새≫
역사 정보
그(15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그’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그’로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
|---|---|
| 이형태/이표기 | 그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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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10)
- 관용구그 다 이를 말인가
- 더 말할 나위 없이 옳거나 그렇다는 말.
- “형제끼리 우애 있게 지내야지.” “그 다 이를 말인가.”
- 관용구그도 그럴 것이
- 어떤 사실을 먼저 이야기하고 바로 이어서 거기에는 그럴 수밖에 없는 까닭이 있다는 말.
- 그는 기분이 나빴다. 그도 그럴 것이 하는 일마다 실패로 돌아갔던 것이다.
- 속담그 꼴 보느니 신 첨지(申僉知) (신) 꼴을 보겠다
- 눈 뜨고는 차마 볼 수 없다는 말.
- 속담그 나물에 그 밥
- 서로 격이 어울리는 것끼리 짝이 되었을 경우를 두고 이르는 말.
- 속담그 나물에 그 밥
- 서로 수준이 비슷하여 별다르지 않거나 기대 이하임을 이르는 말.
- 지붕에다 초록색 페인트질을 하고, 바람벽마다 돌아가며 노란색 수성 페인트까지 입혀 놓았지만, 그 나물에 그 밥이다. ≪김춘복, 쌈짓골≫
- 속담그 속옷이 그 속옷이다
- 처지가 같은 사람들끼리 한패가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초록은 동색’
- 속담그 아버지에 그 아들
- 아들이 여러 면에서 아버지를 닮았을 경우를 이르는 말.
- 속담그 애비에 그 아들 그 남편에 그 녀편네
- 아들이 못된 제 아비를 닮고 아내가 제 남편을 닮아서 못된 짓을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 속담그 어머니에 그 아들[딸]
- 아들딸의 재능이나 행실이 자기 어머니를 닮았을 경우를 이르는 말.
- 속담그 장단 춤추기 어렵다
- 장단이 까다롭고 대중이 없어 그에 맞추어 춤추기가 매우 어렵다는 뜻으로, 일을 시키는 것이 명확하지 아니하고 자주 변하여 가늠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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