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쓰다
- 활용
- 써[써
- 품사/문형
- 「동사」 【…을】
- 「018」몸의 일부분을 제대로 놀리거나 움직이다.
- 강한 볼을 던지려면 어깨도 강해야 하지만 허리를 잘 써야 한다.
- 그는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쓰지 못한다.
- 아직도 암상은 살아 있으나 수족은 못 쓰게 되고 풀이 죽어 그런지 딸의 말이 한마디만 떨어지면 썰썰 긴다.≪방영웅, 분례기≫
- 봉순네의 기억에는 볼품없는 초라한 늙은이, 중풍이 들어서 팔을 못 쓰게 된 늙은이의 모습만이 남아 있었다.≪박경리, 토지≫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쓰다(17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쓰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중세국어 시기에 ‘ㅄ’은 ‘ㅂ’과 ‘ㅅ’이 모두 발음되는 어두자음군이었는데, 근대국어 시기에 어두자음군이 사라지면서 ‘ㅄ’에서 ‘ㅂ’이 탈락하고 ‘ㅅ’의 된소리가 되어 17세기에는 ‘쓰다’ 형태가 등장하게 되었다. 소리는 ‘ㅅ’의 된소리로 변화하였으나 표기상으로는 19세기까지도 ‘다’의 예가 나타났는데, 현대 국어 맞춤법에서 ‘ㅅ’의 된소리를 ‘ㅆ’으로 표기하는 원칙에 따라 ‘쓰다’만 남게 되었다. |
|---|---|
| 이형태/이표기 | 다, 쓰다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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