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쓰다
- 활용
- 써[써
- 품사/문형
- 「동사」 【…에/에게 …을】
- 「013」((흔히, ‘한턱’, ‘턱’ 따위와 함께 쓰여)) 다른 사람에게 베풀거나 내다.
- 그는 취직 기념으로 친구들에게 한턱을 썼다.
- 그는 아들을 낳은 턱을 쓰느라 모두에게 저녁을 샀다.
- 뜨끈뜨끈한 쇠고기국밥이라도 한 그릇 드시지. 오늘은 내가 인심을 쓸 테니깐.≪김원일, 불의 제전≫
- 그를 한 번 만난 적이 있는 것이다. 식당에서…. 그때도 그는 한턱 쓰겠다고 우리를 끌고 갔던 것이다.≪이동화, 우울한 귀향≫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쓰다(17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쓰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중세국어 시기에 ‘ㅄ’은 ‘ㅂ’과 ‘ㅅ’이 모두 발음되는 어두자음군이었는데, 근대국어 시기에 어두자음군이 사라지면서 ‘ㅄ’에서 ‘ㅂ’이 탈락하고 ‘ㅅ’의 된소리가 되어 17세기에는 ‘쓰다’ 형태가 등장하게 되었다. 소리는 ‘ㅅ’의 된소리로 변화하였으나 표기상으로는 19세기까지도 ‘다’의 예가 나타났는데, 현대 국어 맞춤법에서 ‘ㅅ’의 된소리를 ‘ㅆ’으로 표기하는 원칙에 따라 ‘쓰다’만 남게 되었다. |
|---|---|
| 이형태/이표기 | 다, 쓰다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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