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후닥딱
]- 품사
- 「부사」
- 「001」갑자기 마구 뛰거나 몸을 일으키는 모양.
- 후닥닥 달아나다.
- 층계를 후닥닥 뛰어 내려가다.
- 사내 하나가 후닥닥 골목 어귀로 뛰어들더니 두말없이 나의 등덜미를 부여잡고는 애걸을 하기 시작했다.≪이청준, 소문의 벽≫
- 멀리서 총소리가 몇 방 울리더니 별안간 저쪽 솔숲에서 산돼지가 후닥닥 튀어나왔습니다.≪홍성원, 육이오≫
- 노파는 후닥닥 일어서 치맛자락으로 눈물을 훔치었다.≪이호철, 소시민≫
- 재하는 놀라는 산짐승처럼 후닥닥 걸상에서 일어난다.≪이태준, 화관≫
- 열이 일시에 흩어졌고 불길한 자갈 소리에 이어 누군가 가 또 후닥닥 내무반으로 뛰어들고 있었다.≪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 그는 팔베개를 하고 쭉 뻗고 누웠다가 별안간 후닥닥 일어나 앉았다.
- 얼마쯤 지나서야 주인집 식모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외면을 하면서 후닥닥 부엌 쪽으로 급하게 달려 들어가는 것이었다.≪이호철, 소시민≫
관련 어휘
- 참고 어휘
- 화닥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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