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여물다]
- 활용
- 여물어[여무러], 여무니[여무니], 여무오[여무오]
- 품사
- 「동사」
- 「001」과실이나 곡식 따위가 알이 들어 딴딴하게 잘 익다.
- 알이 잘 여문 옥수수.
- 곡식이 여무는 계절.
- 사람들은 보리 이삭이 여물기도 전에 모가지를 싹둑싹둑 베어다가 풋바심을 해 먹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그 혼란의 와중에도 쌀은 여물고 감자는 자랐다.≪최인호, 지구인≫
역사 정보
여믈다(15세기~16세기)>여물다(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여물다’의 옛말인 ‘여믈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5세기 국어에서는 ‘여믈다’와 함께 ‘염글다’도 나타나는데 이 ‘염글다’는 현대 국어의 ‘영글다’로 이어진다. ‘여믈다’는 근대 국어 시기에 ‘ㅁ’ 뒤에서 모음 ‘ㅡ’가 ‘ㅜ’로 원순 모음화 됨에 따라 20세기 이후 ‘여물다’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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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여믈다, 여무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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