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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새ː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6」몸에 깃털이 있고 다리가 둘이며, 하늘을 자유로이 날 수 있는 짐승을 통틀어 이르는 말.
새가 지저귀다.
새가 나뭇가지에 앉다.
하늘엔 몇 마리가 날고 있다.

역사 정보

새(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새’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새’로 나타나 현재까지 형태의 변화 없이 쓰인다.
이형태/이표기
세기별 용례
15세기 : (새)
수프리 기면 가미 잇고 므리 기프면 고기 모도 아니 ≪1481 두시-초 3:58ㄱ
16세기 : (새)
됴 ≪1575 천자-광 4ㄱ
가마괴 라와 가디 아니터라 ≪1518 이륜-옥 22ㄴ
17세기 : (새)
수프리 기으면 가미 잇고 므리 기프면 고기 모도 아니 ≪1632 두시-중 3:58ㄱ
18세기 : (새)
매가 새 듯 니 ≪1797 오륜 충:27ㄱ
19세기 : (새)
능히 올감이 들어 새 유인야 ≪1892 성직 3:42ㄱ

관용구·속담(15)

관용구새(를) 보다
곡식밭이나 곡식 널어놓은 곳 따위에서 새를 쫓기 위하여 살펴보며 지키다.
  • 한 아낙이 지붕에 곡식을 널어놓고 아들한테 새를 보게 했다.
속담새 까먹은 소리
새가 낟알을 까먹고 난 빈 껍질 같은 소리라는 뜻으로, 근거 없는 말을 듣고 퍼뜨린 헛소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새는 앉았다 날 때마다 깃을 남긴다
새도 앉는 데마다 깃이 든다[떨어진다]’의 북한 속담.
속담새 다리의 피
새 발의 피’의 북한 속담.
속담새도 가지를 가려서 앉는다
새조차도 앉을 때 가지를 고르고 가려서 앉는다는 뜻으로, 친구를 사귀거나 직업을 택하는 데에도 신중하게 잘 가려서 택해야 한다는 말.
속담새도 나는 대로 깃이 빠진다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것은 좋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새도 앉는 데마다 깃이 든다[떨어진다]
속담새도 날개가 생겨야 날아간다
새도 날개가 생겨나야 날 수 있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필요한 조건이 갖추어져야 이루어질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새도 보금자리가 있고 다람쥐도 제 굴이 있다
짐승도 다 제집이 있는데 하물며 사람으로서 어찌 집이 없을 수 있겠느냐는 말.
속담새도 앉는 데마다 깃이 든다[떨어진다]
새가 앉았다 날 때마다 깃이 떨어지듯이 사람의 살림도 이사를 자주 다닐수록 세간이 줄어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새도 염불(을) 하고 쥐도 방귀를 뀐다
여러 사람이 모여 노는 데에서 수줍어서 노래나 춤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놀리는 말.
속담새도 제 보금자리를 사랑한다
제가 사는 집이나 가정을 사랑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새 발의 피
새의 가느다란 발에서 나오는 피라는 뜻으로, 아주 하찮은 일이나 극히 적은 분량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새 잡아 잔치할 것을 소 잡아 잔치한다
어떤 일을 처음에 소홀히 하다가 나중에 큰 손해를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닭 잡아 겪을 나그네 소 잡아 겪는다’ ‘닭 잡아 할 제사 소 잡아 하게 된다
속담새 편에 붙었다 쥐 편에 붙었다 한다
박쥐가 잇속에 따라 새 편에 붙었다 쥐 편에 붙었다 한다는 뜻으로, 자기 잇속만을 위해 매번 이로운 편에 붙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새 한 마리도 백 놈이 갈라 먹는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서로 의만 좋으면 여러 사람이 나누어 먹거나 나누어 가질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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