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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가누다발음 듣기]
활용
가누어[가누어발음 듣기](가눠[가눠]), 가누니[가누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01」몸을 바른 자세로 가지다.
아기는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한다.
그는 몸도 못 가눌 정도로 몹시 술에 취해 있었다.
전봉준은 고개를 반듯하게 가누고 상대를 쏘아봤다.≪유주현, 대한 제국≫
물속의 바위는 몸을 가누기가 어려울 정도로 미끄러웠다.≪안정효, 하얀 전쟁≫
효원은 어깨의 마디마디부터 허리, 다리, 발가락까지 노그라져 내리며 온몸이 천 근이나 된 것처럼 가누기가 힘들었다.≪최명희, 혼불≫
비틀거리는 몸을 가누며 병준은 사내의 맞은편에 털썩 주저앉았다.≪홍성암, 큰물로 가는 큰 고기≫
짐 실은 작은 돛단배 네 척이 다가오는 동안, 운양은 멀미에 시달린 몸을 간신히 가누어 서울로 보내는 글 몇 줄을 급히 내갈겨 썼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묘옥은 몇 번이나 넘어질 듯한 몸을 가누곤 하였다.≪황석영, 장길산,≫
그 앞에서 몸을 가누느라 목발을 이리저리 옮겨 놓는 소녀에게 사뭇 신경질을 내고 있었다.≪이향아, 고독은 나를 자유롭게 한다≫
소례는 문득 일어나려다 말고 옹기그릇 가녘을 잡고 몸을 가누고 앉았다.≪객주, 김주영≫

관련 어휘

참고 어휘
거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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