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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쥐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동물』
학명
Rattus norvegicus
「003」쥣과의 하나. 몸집이 크며, 대개 등 쪽은 갈색이고 몸 아래쪽과 발은 잿빛을 띤 흰색이다. 귀는 짧고 두껍다. 야행성으로 하수구나 인가의 마루 밑 등지에 살며 전 세계에 분포한다.
쥐덫을 놓아 쥐를 잡다.
아파트에 쥐가 나와 난리가 났다.
섬에 쥐가 들끓어 마을 사람들이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다.

어원

쥐<용가>

관용구·속담(48)

관용구쥐도 새도 모르게
감쪽같이 행동하거나 처리하여 아무도 그 경위나 행방을 모르게.
  • 용의자는 결정적인 증거를 쥐도 새도 모르게 없앴다.
관용구쥐 새끼 한 마리 얼씬하지 않다
사람은커녕 움직이는 동물조차 찾아볼 수 없다는 뜻으로, 아무것도 다니지 않고 조용함을 이르는 말. <동의 관용구> ‘개 새끼 한 마리 얼씬하지 않다’ ‘검정개 한 마리 얼씬하지 않다
관용구쥐 숨듯
기를 펴지 못하고 숨어 버리거나 약삭빠르고 묘하게 자취를 감추는 꼴을 비꼬는 말.
  • 왜적들은 정기룡 성명 삼 자에 기가 질려서 머리를 싸안고 상주성 안으로 쥐 숨듯 숨어 버린다. ≪박종화, 임진왜란≫
관용구쥐 잡듯
꼼짝 못 하게 하여 놓고 잡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골짜기의 산길에 들어선 적병들을 쥐 잡듯 에워싸고 몰아쳐 두들겨 패니…. ≪박종화, 임진왜란≫
관용구쥐 죽은 듯
매우 조용한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쥐 죽은 듯 괴괴하다.
  • 사방은 쥐 죽은 듯 고요하다.
  • 배고픔과 고단함에 지친 병사들이 언덕을 넘고 수용소의 후문으로 들어서자 막사와 연병장은 쥐 죽은 듯 잠들어 있었다. ≪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속담쥐가 고양이를 만난 격
무서운 사람 앞에서 설설 기면서 꼼짝 못 한다는 말. <동의 속담> ‘고양이 앞에 쥐[쥐걸음]’ ‘이리 앞의 양’ ‘고양이 만난 쥐
속담쥐가 고양이를 무는 식
궁서가 고양이를 문다’의 북한 속담.
속담쥐가 고양이를 불쌍해한다
자기에게 해를 주는 존재를 오히려 동정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쥐가 쥐 꼬리를 물고
여러 사람이 연이어서 나오는 모양을 이르는 말.
속담쥐가 하루밤에 소금 한 섬을 나른다
쥐가 조금씩 날라 가는 것 같지만 하룻밤에 소금 한 섬을 다 나른다는 뜻으로, 보기에는 하찮은 것 같지만 입는 피해가 매우 큰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쥐 굴레 쓴 것 같다
격에 어울리지 않게 엄청나게 큰 것을 뒤집어쓴 차림새를 비꼬는 말.
속담쥐 꼬리는 송곳집으로나 쓰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쥐나 개나
궁한 터이니 아무것이나 닥치는 대로 가진다는 말.
속담쥐도 도망갈 구멍을 보고 쫓는다
도망갈 곳이 없으면 쥐가 거세게 반항하여 피해를 입기 쉬우므로 도망갈 구멍을 내주고 쫓으라는 뜻으로, 궁지에 빠진 사람을 너무 막다른 지경에 몰아넣지 말라는 말.
속담쥐도 들구멍 날구멍이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질서와 절차가 있어야 하고 나중 일을 생각하고 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너구리도 들  날 을 판다
속담쥐도 한 구멍을 파야 수가 난다
한길로 전심전력하면 성공할 때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쥐도 한몫 보면 락이 있다’ ‘쥐도 한 모를 긁으면 끝장 본다
속담쥐도 한 모를 긁으면 끝장 본다
한길로 전심전력하면 성공할 때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쥐도 한몫 보면 락이 있다’ ‘쥐도 한 구멍을 파야 수가 난다
속담쥐도 한몫 보면 락이 있다
한길로 전심전력하면 성공할 때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쥐도 한 구멍을 파야 수가 난다’ ‘쥐도 한 모를 긁으면 끝장 본다
속담쥐 뜯어먹은 것 같다
들쭉날쭉하여 보기 흉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강아지 깎아[갉아] 먹던 송곳 자루 같다
속담쥐를 때리려 해도 접시가 아깝다
무엇을 처리하여 없애 버려야 하나 그렇게 하면 오히려 자기에게 손해가 생길까 두려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내버려두는 경우를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독을 보아 쥐를 못 친다
속담쥐 먹을 것은 없어도 도둑맞을 것은 있다
아무리 가난한 집이라도 도둑맞을 물건은 있다는 말. <동의 속담> ‘구제할 것은 없어도 도둑 줄 것은 있다’ ‘동생 줄 것은 없어도 도둑 줄 것은 있다’ ‘저녁 먹을 것은 없어도 도둑맞을 것은 있다’ ‘쥐 줄 것은 없어도 도둑 줄 것은 있다
속담쥐 면내듯
무엇을 남모르게 조금씩 날라다 쌓아 놓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쥐 밑도 모르고 은서피(銀鼠皮) 값을 친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남을 평가하고 아는 체하며 상관하려 함을 비꼬는 말.
속담쥐 밑살 같다
매우 작고 보잘것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쥐 발 그리듯
쥐가 마구 밟아 어지러운 발자국을 내 놓듯이, 글씨 같은 것을 바로 쓰지 못하고 흉하게 마구 그려 놓은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쥐 본 고양이 (같다)
무엇이나 보기만 하면 결딴을 내고야 마는 사람을 이르는 말.
속담쥐 새끼가 소 대가리를 깨무는 격
상대가 되지 아니하는 것이, 비할 수 없는 큰 대상에게 덤벼드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쥐 새끼(가) 쇠새끼보고 작다 한다
저보다 엄청나게 큰 것을 보고 작다고 함을 비꼬는 말.
속담쥐 새끼가 열두 해 나면 방귀를 뀐다
무슨 일이나 오래오래 하고 있으면 좋은 수가 생긴다는 말.
속담쥐 새끼도 급하면 고양이에게 접어든다
비록 힘없고 약한 존재라도 최악의 경우에 이르게 되면 강한 대상에게도 필사적으로 대들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쥐 새끼도 밟으면 짹 한다
모든 사물 현상은 작용을 가하면 반응이 있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쥐 세 치 보기
사물의 현상을 판단하는 것이 몹시 근시안적임을 비꼬는 말.
속담쥐 소금 나르듯[녹이듯]
조금씩 조금씩 줄어 없어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쥐 소금 먹듯
속담쥐 소금 먹듯
조금씩 조금씩 먹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쥐 안[못] 잡는 고양이라
있어도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소용없게 된 사물이나 사람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일 안 하는 가장
속담쥐 안 잡는 고양이는 둬두어도 일 안 하는 사내 둬서 뭘 하나
쥐 안 잡는 고양이는 그래도 쥐를 쫓기라도 하지만 일 안 하는 사내는 그냥 두어서 뭘 하겠느냐고 비꼬는 말.
속담쥐 안 잡는 고양이와 일 안 하는 남편도 써먹을 때가 있다
여느 때에는 있으나 마나 하고 쓸모없는 것 같아도 요긴하게 쓰일 때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쥐 알 볶아 먹게 생겼다[약다]
다랍게 영악스럽다는 말.
속담쥐 잡아먹은 고양이
입술을 지나치게 빨갛게 바른 모습을 핀잔하는 말.
속담쥐 잡아먹은 고양이 상판 같다
쥐 잡아먹은 고양이같이 얼굴이 얼룩덜룩한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쥐 잡으려다가 쌀독 깬다
적은 이익이나마 얻으려고 한 일이 도리어 큰 손실을 입게 되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쥐 죽은 나락
몹시 조용하고 음산한 지옥 같은 곳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쥐 죽은 날 고양이 눈물
쥐가 죽었다고 고양이가 눈물을 흘릴 리 없다는 데서, 아주 없거나 있어도 매우 적을 때를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고양이 죽는 데 쥐 눈물만큼
속담쥐 줄 것은 없어도 도둑 줄 것은 있다
아무리 가난한 집이라도 도둑맞을 물건은 있다는 말. <동의 속담> ‘구제할 것은 없어도 도둑 줄 것은 있다’ ‘동생 줄 것은 없어도 도둑 줄 것은 있다’ ‘저녁 먹을 것은 없어도 도둑맞을 것은 있다’ ‘쥐 먹을 것은 없어도 도둑맞을 것은 있다
속담쥐 초 먹은 것 같다
얼굴을 잔뜩 찌푸리는 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쥐 코 조림 같다
아주 보잘것없는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쥐 포수(捕手)
사소한 사물을 얻으려고 애쓰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쥐 포육 장사라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아주 좀스러운 짓을 하는 사람을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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