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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시른발음 듣기]
품사
「부사」
「001」실제로는. 또는 사실대로 말하자면.
실은 네 말이 옳다.
어른들께서는 그 사람이 서울에 있는 줄 알고 있지만 실은 그는 한국에 없다.
실은 아저씨께 취직을 부탁하러 왔습니다.
네가 다시 돌아왔을 때 난 화를 냈지만 실은 무척 기뻤어.
땅바닥에 놓인 가방이라는 것도 실은 과히 큰 것은 아니었다.≪박경리, 토지≫
실은 나도 그럴 작정이었지만 막상 엄마의 입에서 그 말이 떨어지자 설움이 북받쳤다.≪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러나 적이라고 불리는 그들이 실은 같은 피와 같은 언어의 동포들이었다.≪홍성원, 육이오≫
경우는 짐짓 으스댔지만 실은 맥 빠져 있었고 조마조마했다.≪박완서, 미망≫
각목을 든 녀석을 짐짓 외면한 채 나팔바지와 수작을 주고받는 것이었지만 실은 각목에게 내놓은 비굴한 휴전 제의였다.≪이문열, 변경≫
동영이 월북해 버린 뒤에는 거의 남처럼 지내 오던 시외삼촌댁을 정인과 시어머니가 찾아들게 된 것도 실은 그 공포 때문이었다.≪이문열, 영웅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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