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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활용

품사

「001」술을 파는 집.

그는 만취가 되어서 술집에서 나왔다.

그들은 술집을 옮겨 다니며 밤새도록 술을 마셨다.

관련 어휘

비슷한말: 노저(壚邸), 주가(酒家), 주옥(酒屋), 주점(酒店), 주청(酒廳), 주포(酒鋪)

지역어(방언): 술-칩(제주)

역사 정보

숤집(15세기)>술집(16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술집’의 옛말인 ‘숤집’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숤집’은 ‘술’과 사이시옷, ‘집’이 결합된 것이다. 16세기 문헌에 보이는 ‘술집’은 앞 말에 받침이 있을 경우 사이시옷을 적지 않게 되면서 나타난 표기이다. 19세기 문헌에 보이는 ‘슐집’은 근대 국어 후기에 ‘ㅅ’ 뒤에서 이중모음 ‘ㅑ, ㅕ, ㅛ, ㅠ’ 등이 반모음 탈락으로 단모음화하는 현상의 역작용으로 인해 나타난 표기이다.
이형태/이표기	숤집, 슐집, 술집
세기별 용례	15세기 : ((숤집)) 長安ㅅ 져젯 숤지븨셔 ≪1481 두시-초 15:41ㄱ≫ 16세기 : ((술집)) 셔욼 술집해 비록 하나 ≪1510년대 번박 상:2ㄱ≫ 17세기 : ((숤집, 술집)) 져잿 숤지븨셔 ≪1632 두시-중 15:41ㄱ≫ 京城예 술집이 비록 만나 ≪1677 박언 상:2ㄱ≫ 18세기 : ((술집)) 京城 져제에 술집이 비록 만흐나 ≪1765 박신 1:2ㄱ≫ 19세기 : ((슐집, 술집)) 내외슐집 內外酒家 ≪1895 국한 58≫ 원 술집에 가셔 ≪1894 천로 상:92ㄱ≫

설명

현대 국어 ‘술집’의 옛말인 ‘숤집’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숤집’은 ‘술’과 사이시옷, ‘집’이 결합된 것이다. 16세기 문헌에 보이는 ‘술집’은 앞 말에 받침이 있을 경우 사이시옷을 적지 않게 되면서 나타난 표기이다. 19세기 문헌에 보이는 ‘슐집’은 근대 국어 후기에 ‘ㅅ’ 뒤에서 이중모음 ‘ㅑ, ㅕ, ㅛ, ㅠ’ 등이 반모음 탈락으로 단모음화하는 현상의 역작용으로 인해 나타난 표기이다.

이형태/이표기

숤집, 슐집, 술집

세기별 용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