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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
「형용사」
분류
「옛말」
「001」나쁘다. 열등하다.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사오-’이나 ‘사오나오-’가 된다.
내 來世예 菩提 得 時節에 다가 믈읫 有情이 모미 사오나 諸根이 디 몯야 미혹고.≪석상 9:6

번역: 내가 내세에 보리 얻은 시절에 만약 무릇 유정이 몸이 나빠서 제근이 갖추어지지 못하여 미혹하고.

잇논 히  믿 고대 이셔 사오나   리디 몯더니.≪월석 13:28

번역: 있는 곳이 아직 본고장에 있어 나쁜 마음을 또 버리지 못하더니.

몯 得혼 法을 得호라 며 몯 證혼 道理 證호라 야 제 實엔 사오나 웃사두고 더은 야 法 므더니 너기며.≪석상 9:13

번역: 못 얻은 법을 얻었다 하며 못 증거한 도리를 증거하라 하여 제 실지에 나쁘되 윗사람보다 더한 것처럼 불법을 무던히 여기며.

鼓摩王ㄱ 위두 夫人ㅅ 아 長生이 사오납고 녀느 夫人냇 아 네히 照目과 聰目과 調伏象과 尼樓왜 다 어디더니.≪월석 2:4

번역: 고마왕의 첫째 부인의 아들이 사납고 다른 부인들의 네 아들 조목과 총목과 조복상과 니루가 다 어질더니.

椶拂이 사오납고 더러우니 어느 모맷 功效ㅣ 能혼 고 알리오.≪두시-초 16:58

원문: 椶拂且薄陋, 豈知身效能.

번역: 椶拂이 나쁘고 더러우니 어느 몸에 공교히 할 수 있는 곳을 알겠는가?

나리 록 머므러 아다온 소니 안잿니 百年에 사오나온 바 서근 션 먹논 거시라.≪두시-초 22:5

원문: 竟日淹留佳客坐, 百年麤糲腐儒餐.

번역: 날이 저물도록 머물러 아름다운 손님이 앉아있나니 백성에 나쁜 밥은 썩은 선비가 먹는 것이다.

宇宙ㅅ 예셔 기리 됫람 부노니 노 죄 나날 사오나와 가놋다.≪두시-초 24:26

원문: 長嘯宇宙間, 高才日陵替.

번역: 우주의 사이에서 오래 휘파람 부니 높은 재주가 나날이 나빠져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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