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발음
[부치다발음 듣기]
활용
부치어[부치어발음 듣기/부치여발음 듣기](부쳐[부처발음 듣기]), 부치니[부치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09」논밭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다.
부쳐 먹을 내 땅 한 평 없다.
요새 남의 땅 부치고 있다는 작자들이 소작 준 본정은 모르고 제 세상인 듯 설치고 있으니 하도 기가 막혀서….≪송기숙, 암태도≫
그가 여태껏 도지로 부치던 논을 내년부터는 반작으로 해 달란 것이었다.≪황순원, 카인의 후예≫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벌다(전남), 부티다(평안)

역사 정보

붓치다(19세기)>부치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부치다’의 옛말인 ‘붓치다’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붗-’에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되어 이루어진 단어로 추정된다. 19세기에 보이는 ‘붓치다’는 일종의 중철 표기에 해당한다.
이형태/이표기 붓치다
세기별 용례
19세기 : (붓치다)
붓치다 耕種 ≪1880 한불 349
붓치다 耕種 ≪1895 국한 15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