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사
- 「형용사」
-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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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
- 「002」‘두렵다’의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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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사릿 큰 저푸믈 이제 다 버서나다.≪석상 24:16≫
번역: 생사의 큰 두려움을 이제 다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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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谷深山애 언마 저프거시뇨 주굼 사로 더라 시름이 업거니 저픈 디 어느 이시리고.≪월곡 상:44≫
번역: 심곡심산에 얼마나 두려우셨나 죽음과 삶을 덜어 시름이 없으니 두려운 곳이 어찌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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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거든 기들워 날회여 간 므스기 저프리오.≪번노 상:31≫
원문: 等到天明時 慢慢的去怕甚麽.
번역: 날이 밝기를 기다려 천천히 간다면 무엇이 두려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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幣帛 厚히 주고 말 히 닐우미 道人의 저 고디라 시니라.≪선가 하:53≫
원문: 幣厚言甘, 道人所畏.
번역: 폐백을 후히 주고 말을 달게 이르는 것이 도인이 두려운 것이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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녯 말매 닐오 옷 얌 믈이기 디내면 삼 년이도록 드렛줄도 저프다 니라.≪번박 상:37≫
원문: 常言道 一年經蛇咬 三年怕井繩.
번역: 속담에 이르되, 한 해만 뱀에게 물려 지내면 삼 년까지 두레박 줄도 두렵다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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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프건대 病 고틸 이 업스랴마 그저 同房 사이 알 저프고 창 굼그로 여어 볼가 저페라.≪박언 중:18≫
원문: 怕沒治病的人那 只怕同房人攪撒了 又怕窓孔裏偷眼兒看.
번역: 두렵건대 병을 고쳐드릴 마음이 없으리오마는 다만 같은 방 사람이 알까 두렵고 또 창 구멍으로 훔쳐 볼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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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 사가 저프거든 다 사으로 여 뵈라 가라.≪박언 하:27≫
원문: 怕你錯買時 着別人看去.
번역: 네가 잘못 사는가 두려우면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알아보러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