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제]
- 품사
- 「대명사」
- 「002」‘저’에 주격 조사 ‘가’나 보격 조사 ‘가’가 붙을 때의 형태.
- 그 꼬마는 제가 궁금한 것을 선생님께 꼬치꼬치 캐물었다.
- 그녀는 제가 단지 연약한 여자라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 그 아이는 벽에 낙서한 사람은 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 이럴 때는 제가 소용이 될 것 같아 가만있을 수 없었다는 말에 김확실이는 가슴이 찌릿했다.≪송기숙, 녹두 장군≫
- 그의 단순한 머리로, 딴은, 제가 명준에게 느끼는 호감을 풀이하기는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었다.≪최인훈, 광장≫
- 녀석이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빈둥거릴 때는 대개 제가 목표했던 월수입이 달성된 다음이었다.≪윤흥길, 완장≫
- 저도 수사요 나도 수사인데, 제가 감히 내 허락도 없이 어떻게 나의 군관을 볼기를 때린단 말인가.≪박종화, 임진왜란≫
- 제가 강요해서 알아내는 것하고 우리가 자발적으로 말하는 것하곤 그 의미나 결과가 다를 것 아녜요?≪이병주, 행복어 사전≫
- 가까스로 마당에 내려 와 사립문을 나서려 하매, 제가 나고 자라고 시집가고 한 정든 이 집이 다시 돌아다보아지고 또 돌아다 보이었다.≪현진건, 무영탑≫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지(강원, 경북)
어원
제<석상>←저+-이
관용구·속담(22)
- 관용구제노라 하다
- 자기 스스로를 인정하거나 뽐내다.
- 속담제가 갈 길은 제가 걸어야 한다
- 제가 해야 할 일을 남에게 밀거나 남의 신세를 지려고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해 나가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제가 기른 개에게 발꿈치 물린다
- 자기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부터 도리어 화를 입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내 밥 먹은 개가 발뒤축을 문다’ ‘제 밥 먹은 개가 제 발등 문다’ ‘제집 개에게 발뒤꿈치 물린 셈’
- 속담제가 기른 자식도 장가보내면 사촌 된다
- 자식도 장가를 보내어 살림을 꾸려 주면, 자연히 사이가 벌어져 어려워지게 된다는 말.
- 속담제가 놓은 덫에 제가 먼저 걸려든다
- 제가 놓은 올가미에 제가 먼저 걸려 해를 입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제가 놓은 덫에 치이다’
- 속담제가 놓은 덫에 치이다
- 제가 놓은 올가미에 제가 먼저 걸려 해를 입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제가 놓은 덫에 제가 먼저 걸려든다’
- 속담제가 제 무덤을 판다
- 스스로 자신을 망치는 어리석은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제가 제 뺨을 친다
- 자기가 잘못하여 자신에게 해가 돌아오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제 손으로 제 눈 찌르기’ ‘제 손으로 제 뺨을 친다’
- 속담제가 춤추고 싶어서 동서를 권한다
- 제가 춤을 추고 싶다는 말은 못하고 그 동서에게 권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을 자기가 하고 싶어서 남에게 권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동서 춤추게’ ‘춤추고 싶은 둘째 동서 맏동서보고 춤추라 한다’
- 속담제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은 흥이 난다
-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은 흥이 나서 한다는 말. <동의 속담> ‘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은 힘든 줄 모른다’
- 속담제게서 나간 것이 제게로 돌아온다
- 남을 위해서 좋은 일을 하면 자기에게도 좋은 일이 있게 되고 공연히 남을 해치려고 하면 도리어 그 화가 자기에게 미친다는 말.
- 속담제게서 나온 말이 다시 제게 돌아간다
- 소문이 빨리 퍼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제 그른 줄 모르고 남만 그르다 한다
- 자신의 잘못은 깨닫지 못하고 남에게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이 저지른 잘못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는 그릇된 태도를 이르는 말.
- 속담제 눈 똥에 주저앉는다
- 남을 해치려고 한 일에 도리어 자기가 걸려들어 해를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제 다 아는 상한다
- 제가 다 아는 듯이 거만하게 우쭐대는 모양을 비꼬는 말.
- 속담제를 제라니 샌님 보고 벗하잔다
- 자기를 대접해서 공대를 해 주니 되지 못하게 윗사람보고 벗하며 사귀자고 한다는 뜻으로, 교양이 부족한 사람이 남들의 대접에 대하여 예의 바르게 대할 줄 모르고 공연히 우쭐대면서 건방지게 굶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제 먹기는 싫고 개 주기는 아깝다
- ‘저 먹자니 싫고 남[개] 주자니 아깝다’의 북한 속담.
- 속담제 먹기 싫은 떡 남 주기는 아깝다
- ‘저 먹자니 싫고 남[개] 주자니 아깝다’의 북한 속담.
- 속담제 못 쓰는 것 남 주기 싫어한다
- 자기는 못 쓸 것이라도 남 주기는 싫어한다는 뜻으로, 구두쇠같이 옹졸하고 몹시 인색한 사람의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제 살 궁리는 다 한다
- 어려운 경우를 당하여도 누구나 자기가 살아갈 궁리는 다 하고 있음을 이르는 말.
- 속담제 속은 줄 모르고 남 속이려 든다
- 자기가 남에게 속은 줄도 모르고 제 딴에는 남을 속인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
- 속담제 좋아서 곤장 지고 다니면서 매를 맞는다
-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은 아무리 힘이 들고 고통스러워도 스스로 찾아서 하게 됨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