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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냅따발음 듣기]
품사
「부사」
「002」몹시 빠르고 세찬 모양.
냅다 갈기다.
냅다 걷어차다.
냅다 달려들다.
냅다 뛰다.
냅다 집어 던지다.
자초지종은 듣지도 않고 상대편을 냅다 후려쳤다.
그는 산에 올라가 냅다 고함을 지른다.
서광호가 악을 쓰며 책상을 훌렁 들어 그대로 계장한테 냅다 뒤집어엎어 버렸다.≪송기숙, 암태도≫
소리를 냅다 지르다.
그는 대접에 술을 가득 부어 냅다 들이마셨다.
광대는 카운터를 향해 냅다 고함을 질렀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홍이는 화덕을 번쩍 들어 임이네를 향해 냅다 던진다.≪박경리, 토지≫
윤 생원은 이번에는 약까지 올라서 버쩍 마른 주먹을 쥐고 냅다 흔들어 댔다.≪하근찬, 야호≫
가마꾼은 짚신을 벗어 내던지고 돈을 더 받을 생각도 않고 맨발로 냅다 도망쳤다.≪송기숙, 녹두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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