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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잔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4」술을 따라 마시는 그릇. 유리·사기·쇠붙이 따위로 만들며, 크기와 모양은 여러 가지이다.
잔을 돌리다.
잔을 들다.
나는 그녀가 내민 잔을 받아 단숨에 마셨다.
그는 호들갑을 떨면서 축하한다고 소리를 질렀으며 그것을 핑계로 연거푸 우리는 잔을 부딪치면서 술을 들었다.≪최인호, 잠자는 신화≫
사내가 겨우 일어나 앉으며 술병을 밥상 위에 탁 올려놓았다. 반쯤 비운 양주병이었다. “이봐, 좀 꺼내.” 사내가 여자에게 명령조로 말했다.≪이인성, 낯선 시간 속으로≫
술 주전자에 잔까지 두 개가 놓여 있는 상은 푸짐했다.≪한수산, 유민≫

관용구·속담(6)

관용구잔을 기울이다
술잔에 부어 놓은 술을 마시다. <동의 관용구> ‘술잔을 기울이다
  • 그도 어쩌면 지금쯤 명동 어느 대폿집에서 잔을 기울이고 있을지도 모른다. ≪전광용, 태백산맥≫
관용구잔(을) 드리다
축하나 축수를 하는 마음으로 윗사람의 술잔에 술을 따르다. <동의 관용구> ‘잔(을) 올리다
  • 승진을 축하하는 뜻에서 잔을 드리니 사양하지 마십시오.
관용구잔을 비우다
부어 놓은 잔의 술을 말끔히 마시다. <동의 관용구> ‘술잔을 비우다
  • 단숨에 잔을 비우다.
  • 꽤 취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계속해서 잔을 비웠다.
  • 어느 사이 나한테 넘어온 갑득이의 잔을 비워 내고 잔을 다시 그에게 돌렸다. ≪김원일, 노을≫
관용구잔(을) 올리다
제사 때에 잔에 술을 부어 올리다.
  • 네가 이 집의 가장이니까 네가 먼저 잔을 올려야 한다.
속담잔 잡은 팔 밖으로 펴지 못한다
사람은 자기와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사람에게 정이 가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잔 잡은 팔이 안으로 굽는다
속담잔 잡은 팔이 안으로 굽는다
사람은 자기와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사람에게 정이 가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잔 잡은 팔 밖으로 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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