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발음
[사묻발음 듣기]
품사
「부사」
「004」마음에 사무치도록 매우.
그녀의 마음에는 사뭇 슬픔이 밀려왔다.
어머니는 3년 만에 귀향한 아들을 보고 사뭇 감격하는 표정을 짓는다.
윤태는 그러한 남희가 사뭇 고맙기만 해서 가슴이 뿌듯해 왔다.≪유주현, 하오의 연정≫
오빠와 이두가 말을 하고 있는 동안 수난녀는 사뭇 가슴이 울렁거렸다.≪오유권, 대지의 학대≫
그런 어린것을 여인은 사뭇 소중하게 품에 안고 길을 건너고 있었다.≪황순원, 나무들 비탈에 서다≫
월순 어미는 사뭇 딱해서 연신 쓴 입맛만 쩝쩝 다셔대다가는 슬그머니 자리를 뜨고 만다.≪천승세, 낙월도≫
그러나 못된 것을 한 아이처럼 나는 사뭇 두려움에 짓눌렸다. 거의 숨조차 제대로 내쉴 수 없을 지경이었다.≪이동하, 장난감 도시≫
뜸막 양 서방은 연신 뒤를 졸졸 따르는 동네 조무래기들에게 호된 흘김질을 해 대며 사뭇 못마땅해서 연신 헛기침을 해 댄다.≪천승세, 낙월도≫

역사 정보

(15세기~19세기)>사못(18세기)>사뭇(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사뭇’의 옛말인 ‘’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다’의 어간이 부사로도 쓰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근대 국어 시기 ‘ㆍ’의 음가 변화로 ‘사못’이 되었다가 현재 어형인 ‘사뭇’으로 정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형태/이표기 , 못, 믓
세기별 용례
15세기 : ()
 아라 根源을  볼  일흐믈 沙門이라 니다 ≪1447 석상 3:20ㄴ
16세기 : ()
드롤 이 쳐 大事  알에 호리라 ≪1517 몽산-고 23ㄴ
17세기 : ()
큰 살 아 닐곱 도적을  디고 ≪1617 동신속 충1:40ㄴ≫
18세기 : (사못, 사믓)
徹骨疼 지 못 알타 ≪1790 몽보 23ㄴ
生前에 드  傷 바 흔젹 어귀 갓과  피 잇고 膜을 믓 럿고 ≪1792 무원 3:39ㄱ≫
19세기 : ()
그 홀노  을 두지 아니 여시니  감격지라 ≪1852 태상 5:49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