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믿꾸멍
- 품사
- 「명사」
- 「002」항문이나 여자의 음부를 속되게 이르는 말.
- 허연 쌀밥이라니 입에 창자에 밑구멍까지 두루두루 호사였다.≪송기숙, 녹두 장군≫
- 자식이란 제 밑구멍으로 낳은 것이 자식이지 그까짓 남의 자식이 무슨 소용 있담. 다 쓸데없어요.≪이기영, 봄≫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밑
역사 정보
밋구무(16세기)>밋구모(17세기)>밋구녕/밋구멍(19세기)>밑구멍(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밑구멍’의 옛말은 ‘밋구무’이다. 이 단어는 ‘밋’과 ‘구무’의 합성어로 16세기부터 그 용례가 보인다. ‘밑’은 8종성법에 의해 ‘밋’으로 표기되었으며, ‘구무’는 주격 조사가 결합된 형태는 ‘굼기’, 대격 조사가 결합된 형태는 ‘굼글’ 등으로 변화하는 전형적인 단어에 해당된다. ‘구무’는 ‘구모’로도 쓰였는데 17세기부터는 ‘구멍’으로 변화되어 현재까지 쓰이고 있다. 19세기에는 ‘구녕’으로 쓰이기도 하였는데 현재에도 경상 일부 지역의 방언 어휘로 남아 있다. |
|---|---|
| 이형태/이표기 | 밋구무, 밋구모, 밋구녕, 밋구멍 |
| 세기별 용례 |
|
관용구·속담(8)
- 속담밑구멍에 불이 나다
- 몹시 조급해서 잠시도 앉아 있지 못하고 왔다 갔다 하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밑구멍으로 노 꼰다
- 겉으로는 점잖고 의젓하나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의외의 행동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밑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뒤로[뒤에서] 호박씨 깐다’ ‘뒷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똥구멍으로 호박씨[수박씨] 깐다’ ‘밑구멍으로 숨 쉰다’ ‘밑으로 호박씨 깐다’
- 속담밑구멍으로 숨 쉰다
- 겉으로는 점잖고 의젓하나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의외의 행동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밑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뒤로[뒤에서] 호박씨 깐다’ ‘뒷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똥구멍으로 호박씨[수박씨] 깐다’ ‘밑구멍으로 노 꼰다’ ‘밑으로 호박씨 깐다’
- 속담밑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 겉으로는 점잖고 의젓하나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의외의 행동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뒤로[뒤에서] 호박씨 깐다’ ‘뒷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똥구멍으로 호박씨[수박씨] 깐다’ ‘밑구멍으로 노 꼰다’ ‘밑구멍으로 숨 쉰다’ ‘밑으로 호박씨 깐다’
- 속담밑구멍은 들출수록 구린내만 난다
- 드러내면 드러낼수록 숨기고 있는 부정적인 것들이 더욱더 드러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밑구멍을[밑구멍이나] 씻어 준다
- 남의 뒷시중이나 뒤처리를 해 주는 경우를 비꼬는 말.
- 속담밑구멍이 웃는다
- 하도 우스꽝스러워 똥구멍이 웃는다는 뜻으로, 매우 우스꽝스러운 경우를 이르는 말.
- 속담밑구멍이 찢어지게[째지게] 가난하다
- 몹시 가난함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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