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어정쩡하다
- 활용
- 어정쩡하여[어정쩡하여](어정쩡해[어정쩡해]), 어정쩡하니[어정쩡하니]
- 품사
- 「형용사」
- 「001」분명하지 아니하고 모호하거나 어중간하다.
- 어정쩡한 태도.
- 찬성도 반대도 아닌 어정쩡한 입장.
- 그는 나에게 존대도 아니고 반말도 아닌 어정쩡한 말투로 대꾸하였다.
- 정말로 그 내용을 몰라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알고도 주위의 이목이 두려워 제대로 말을 안 하는 건지 어정쩡하게 대답했다.≪최일남, 거룩한 응달≫
- 한순간이나마 그런 인물을 도움받을 대상으로 떠올리며 경찰서 앞에 어정쩡하게 서 있는 자신이 김범우는 한심스럽기만 했다.≪조정래, 태백산맥≫
- 공사를 다시 시작하기로 한 상호에 의해서 공사장을 둘러보러 온 그는 처음부터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는 어정쩡한 말투로 일관하고 있었다.≪한수산, 유민≫
- 삼월의 기상 조건은 사월로 접어들기까지 변덕도 꽤나 심하여 겨울도 아니고 봄도 아닌 어정쩡한 날씨가 잦았다.≪김원일, 불의 제전≫
- 철모를 쓰고 방한복을 입고, 그 위에 권총을 차고 있는 그로서는 완전히 두 손이 허리 밑에 붙지 않아 어정쩡하게 두 팔이 몸에서 떨어져 주먹을 쥐고 있었다.≪김용성, 리바똥 장군≫
- 그는 정작 따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농담도 아닌 어정쩡한 말투로 내뱉었다.≪윤후명, 별보다 멀리≫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어중쭝-하다(강원), 어중쩡쩡-허다(전남), 얼찜얼찜-하다(전남)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