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버ː리다

- 활용
- 벌이어[버ː리어




- 품사/문형
- 「동사」 【…을】
- 「001」일을 계획하여 시작하거나 펼쳐 놓다.
- 잔치를 벌이다.
- 사업을 벌이다.
- 여섯 달 동안 감옥살이를 하고, 지금은 여기 고향에서 청년 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람이었다.≪송기숙, 암태도≫
- 아버님 개인의 사업은 아닙니다만 몇몇 어른들이 힘을 모아서 하기에도 벅찬 큰일들을 벌여 놓고 계십니다요.≪박완서, 미망≫
- 녀석들은 어머니를 장사지내러 갔다 온 나를 위해 오늘 밤 술자리를 벌여 주었다.≪이청준, 조율사≫
관련 어휘
- 참고 어휘
- 발리다
- 지역어(방언)
- 벌리다(경남, 전남), 와글-이다(제주), 벌기다(함경)
역사 정보
버리다(15세기~19세기)>벌이다(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벌이다’의 옛말인 ‘버리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꾸준히 쓰였다. 현대 국어의 ‘벌이다’는 ‘버리다’의 ‘버리’가 분철된 표기인데 이 단어는 원래 ‘벌이다’와 ‘벌리다’의 두 가지 뜻으로 쓰였다. 18세기에 ‘입을 벌리다’의 뜻으로 ‘버리다’와 ‘벌이다’가 함께 쓰인 것으로도 이러한 용법을 확인할 수 있다. |
---|---|
이형태/이표기 | 버리다 |
세기별 용례 |
|
관용구·속담(1)
- 관용구벌여 놓은 굿판
- 이미 시작한 일이라 중간에 그만둘 수 없는 처지의 일을 이르는 말.
- 이미 벌여 놓은 굿판이니까 열심히 하는 수밖에 딴 도리가 없지.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