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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어-들이다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거두어드리다발음 듣기]
활용
거두어들이어[거두어드리어발음 듣기/거두어드리여발음 듣기](거두어들여[거두어드려발음 듣기]), 거두어들이니[거두어드리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01」익은 곡식이나 열매 따위를 따서, 담거나 한데 모아서 들이다.
열매를 거두어들이다.
농부가 곡식을 거두어들이다.
봄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거두어들일 것이 없다.
넓은 들에서는 농사꾼들이 누렇게 익은 나락들을 거두어들이고 있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여기저기 추수 끝난 들판이 늘어나면서 곡식을 거두어들인 빈 땅이 검게 그 모습을 드러낼 때면….≪한수산, 유민≫
너희는 육 년 동안은 밭에 씨를 뿌려 그 소출을 거두어들이고, 칠 년째 되는 해에는 땅을 늘리고….≪이계준, 어울리는 삶 - 이계준 목사 설교집, 전망사, 1992년≫
과일을 거두어들일 추수 때에는 아버지는 가장 좋은 것을 골라 가난한 사람들의 몫으로 남겨 두셨다.≪이석현, 십자탑의 별무리, 대한기독교서회, 1973년≫
그 결과 두 사람이 가을에 거두어들이는 수확량에 차이가 나게 된다.≪김광조 외, 정보 교육, 박영률 출판사, 1997년≫
누가 정치를 하든, 백성은 그저 묵묵히 봄이면 씨 뿌리고 가을이면 곡식을 거두어들였다.≪김원일, 삶의 결 살림의 질, 세계사, 1993년≫
치수는 아직 자신이 소유한 토지가 얼마만큼 되는지, 일 년에 거두어들이는 곡식이 몇 석이나 되는지 정확히는 알지 못하고 있었다.≪박경리, 토지, 솔 출판사, 1994년≫

역사 정보

거두어드리다(18세기~19세기)>거두어들이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거두어들이다’의 옛말인 ‘거두어드리다’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거두어드리-’는 동사 ‘거두-’와 어미 ‘-어’, 동사 ‘들-’의 사동형인 ‘드리-’가 결합한 것이다. 20세기 이후에 어원을 밝혀 적는 표기 원칙에 따라 ‘드리-’가 분철 표기 되어 ‘거두어들이-’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거두어드리다
세기별 용례
18세기 : (거두어드리다)
리실 의도 대됴젼교를  감히 동궁이 임의로 거두어드리지 못니 므릇 동궁의 명녕이 뎡원의 리미 올흐니잇가 ≪1777 명의 권수상:57ㄴ
19세기 : (거두어드리다)
도학에 을 머므시더니 다이 예수 맛나 셩문에 거두어드리시니 셰쇽을 리고 졍슈야 종도 픔위에 드신지라 ≪1865 주년 97ㄴ
거두어드리다 收 ≪1880 한불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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