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하루사리

- 품사
- 「명사」
- 분야
-
『동물』
- 「001」하루살이목의 굽은꼬리하루살이, 무늬하루살이, 밀알락하루살이, 별꼬리하루살이, 병꼬리하루살이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애벌레는 2~3년 걸려 성충이 되는데 성충의 수명은 한 시간에서 며칠 정도이다.
- 허허벌판에 세워진 안양 교도소 앞 공터에는 대낮처럼 밝은 불빛이 켜져 있었고 하루살이 날벌레와 같은 눈발들이 칼바람에 이리저리 흩날리고 있었다.≪최인호, 지구인≫
- 공중을 떠다니던 하루살이 떼가 차가 달리자 끊임없이 얼굴에 부닥친다.≪홍성원, 육이오≫
- 옆방에는 손님이 들지 않았는지 사람의 기척이 없고 소년이 켜 주고 간 전등 주변을 하루살이가 날고 있었다.≪박경리, 토지≫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날-파리(강원, 경남, 충청), 날개미(강원), 하로-살이(강원, 경상, 전남, 충청), 날-파래이(경남), 날-퍼리(경남), 날-포랭이(경남), 하럽-살이(경남), 하룹-사리(경남), 하룹-살이(경남), 깍다구(경북), 날-파리기(경북), 하람-살이(경북), 하랍-살이(경북), 하름-살이(경북), 할-사리(경북), 화로-살이(경북), 날-포리(경상, 전남), 하리-살이(경상, 전라), 하내-살이(전남), 하레-살이(전남), 하우-살이(전남), 깔다구(전북), 날타리(전북, 충남), 하루-샐이(전북), 누네누니(제주), 누니-누니(제주), 누니누이(제주), 누에누리(제주), 멩이누이(제주), 하르-살이(제주), 깔다귀(충남), 잔테미(함경), 부-나비(함북), 잠테미(함북)
- 옛말
- -사리
역사 정보
사리(16세기~18세기)>하루살이(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하루살이’의 옛말인 ‘사리’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사리’는 ‘하루’의 옛말인 명사 ‘’와 동사 ‘살-’, 명사 파생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18세기까지 ‘사리’로 나타났는데, 근대 국어 시기에 명사 ‘’가 ‘로’로 변화하고, 그 이후 제1음절의 모음 ‘ㆍ’가 ‘ㅏ’로 변하고 제2음절의 양성 모음 ‘ㅗ’가 음성 모음 ‘ㅜ’로 변하여‘로>하루’로 변화함에 따라 ‘사리’도 현대 국어와 같은 ‘하루살이’로 나타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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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사리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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