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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척발음 듣기]
품사
「부사」
「007」전혀 서슴지 않고 선뜻 행동하는 모양.
돈을 지갑에서 내놓다.
한 학생이 여러 사람 앞에서 담배를 꺼내 물었다.
그는 어려운 질문에도 망설임 없이 받아넘겼다.
그렇지만 얼마 있다 밖을 또 내다보면 봉우는 어느새 대문 앞에 도로 와서 지키고 서 있다는 것이다.≪손창섭, 잉여 인간≫
한문 글자마다 가나를 달아 놓았으니 어떤 대문을 펴 들어도 술술 내리 읽고 뜻을 횅하니 알 수가 있지요.≪채만식, 치숙≫
마 서방이 방 안으로 들어가자, 위원장은 무슨 영문인지 제법 손 하나를 내밀며 악수를 청하는 것이었다.≪하근찬, 야호≫
수빈이 십중팔구는 모르리라 생각하고 첫 질문을 했던 것인데 망설임 없이 받아넘기니 정조는 내심 놀라웠다.≪황인경, 소설 목민심서≫
웬 사람이 혼자 고개를 내려오며 공연히 허공을 향해 총을 한 방 쏘고는 그것을 어깨에 둘러메고 있었다.≪하근찬, 야호≫
의붓아버지란 작자는 그제야 배를 깔고 엎디더니 성냥을 득득 그어 담배 한 개비를 빨아 무는 것이었습니다.≪김주영, 도둑 견습≫
곽 씨 부인이 백조 담배 한 개비를 입에 꼬나물고 치익 성냥을 그어 대며 덕실이네 이상 가게 너스레를 떨었다.≪이정환, 샛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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