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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차이다발음 듣기]
활용
차이어[차이어발음 듣기/차이여발음 듣기](차여[차여]), 차이니[차이니]
품사/문형
「동사」 【…에】
「001」발에 내어 질리거나 받아 올려지다. ‘차다’의 피동사.
돌이 발부리에 차이다.
그의 발길질에 차인 공은 도랑에 떨어졌다.

역사 정보

이다(15세기~18세기)/이다(18세기~19세기)>차이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차이다’의 옛말인 ‘이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다’는 동사 ‘-’에 피동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으로, ‘이-’에서 모음 사이에 반모음 [y]가 삽입되어 ‘이-’가 된 것이다. 18세기에는 반모음이 탈락한 ‘이다’ 형태가 나타났고, 근대국어 후기에 모음 ‘ㆍ’가 ‘ㅏ’로 변하면서 ‘이다’ 또한 ‘차이다’가 되었다. 19세기 문헌에 나타난 ‘채이다’는 ‘이다’에서 ‘ㆍ’가 ‘ㅏ’로 변함에 따라 ‘ㆎ’도 ‘ㅐ’로 변하고, 이중모음 ‘ㅐ’가 다시 단모음화를 거친 형태로 볼 수도 있고, ‘차이다’에서 ‘ㅣ’모음역행동화를 거친 형태로 볼 수도 있다. 현재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채이다’는 ‘차이다’의 잘못으로 풀이되어 있다.
이형태/이표기 이다, 이다, 차이다, 채이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이다)
여 傷닐 고툐 地骨皮 하나 져그나 細末야 므레 라 瘡의 브티라 ≪1466 구방 하:18ㄱ
인  구긧 블휫 거프를 하나 져그나 가리 라 므레 라 헌  브티라 ≪1489 구간 6:71ㄱ
18세기 : (이다, 이다)
踼着 다 被踼 이다1778 방유 술부방언:14ㄴ
주먹 맛고 이고 毆打야 죽임을 닙은 後에 ≪1792 무원 2:23ㄱ≫
19세기 : (이다, 차이다, 채이다)
흉 슐의게 이여 거의 쥭게 되엿거 ≪1852 태상 5:34ㄴ
 누른  슐의게 차여 희 러져 능히 날지 못고 ≪1852 태상 5:34ㄱ
채이다 被踼 ≪1895 국한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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