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사르다

- 활용
- 살라[살라


- 품사/문형
- 「동사」 【…을】
- 「001」불에 태워 없애다.
- 성냥불을 켜서 편지를 살랐다.
- 반야가 보살 옆에 향을 사르고 백 번 천 번 절을 올리면서 가만히 축원하는 말은 언제 어느 때나 똑같은 소리였다.≪박종화, 다정불심≫
- 우리들이 손바닥만 한 마루에 걸터앉아 막 담배 한 대를 사르고 있는데 안방에서 웬 여자가 문을 확 열어젖혔다.≪최일남, 서울 사람들≫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분멸-하다(焚滅하다), 불-사르다, 소훼-하다(燒燬하다)
- 지역어(방언)
- 사루다(경남, 전남), 살다(경남, 경북), 살리다(경남, 전남), 사리다(전남), 살-으다(전라), 살구다(평북)
- 옛말
- 다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사르다(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사르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원래 동일한 의미인 ‘다’의 ‘-’에 사동 접미사 ‘--’가 결합한 것인데 15세기 당시에 ‘다, 다, 오다’가 공존하였다. ‘오다’는 ‘-’에 사동 접미사 ‘-오-’가 결합한 것이다. ‘다’는 15세기부터 17세기부터 쓰이면서 이 시기에 ‘다’와 공존했지만 18세기부터는 ‘다’가 우세하였다. 근대 국어 시기에 ‘ㆍ’의 음가 변화와 함께 19세기부터는 ‘사르다’가 쓰여 현재까지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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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다, 오다, 르다, 으다, 사르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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