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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담그다발음 듣기]
활용
담가[담가], 담그니[담그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에 …을】
「001」액체 속에 넣다.
시냇물에 발을 담그다.
개구리를 알코올에 담가 두다.
계곡물에 손을 담그니 시원하다.
찬물에 얼굴이라도 좀 담가야 정신이 들 것 같아 축담으로 내려섰다.≪김원일, 노을≫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담그다(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담그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6세기 중반 이후 제2음절 이하의 ‘ㆍ’가 ‘ㅡ’로 변화하고, 18세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화함에 따라 19세기에 ‘담그다’로 나타나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다, 담그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호 돌 봇가 븕게 야  므레 가 안초아 ≪1466 구방 상:33ㄱ
더운 므레 손바 고미 됴니 거든 다시 라 ≪1466 구방 상:29ㄴ
16세기 : (다)
고와 이랏과 여러가짓  과시를 어름 다믄 그릇 안해 가 두면  보디 됴니라 ≪1510년대 번박 상:5ㄴ
 새뵈 주머니예 블근  녀허 우므레 이틀만 가 둣다가 ≪1578 간벽 14ㄴ-15ㄱ
17세기 : (다)
됴흔 니  되를 술 서 되예 갓다가 건뎌 ≪1660 신구 보유:6ㄱ
거믄콩과 블근과 녹두과를 초의 가 붇거든 ≪1608 언두 하:62ㄱ
19세기 : (다, 담그다)
무명과 모시 닛 갓던 진 누른 물을 풀에 잠간 섯거 기야 몍여야 ≪1869 규합 23ㄱ
섯박지 담그 날 야 물에 담그고 ≪1869 규합 8ㄱ
조흔 콩을 볏헤 말니와 돌에 셔 물에 담갓가 거피야 ≪1869 규합 20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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