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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자리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2」사람의 몸이나 물건이 어떤 변화를 겪고 난 후 남은 흔적.
홍역을 앓은 자리.
개에게 물린 자리가 흉터로 남아 있다.
회초리 맞은 자리에 멍이 들었다.
금 간 자리를 흙으로 메웠다.
파르티잔 몇백 명이 지나간 자리가 마치 서너 사람이 딛고 간 발자국처럼 보인다.≪이병주, 지리산≫
멍든 자리가 쑤실 때는 몇 번이고 상희가 물찜질을 해 주었다.≪손창섭, 낙서족≫
나는 엄마에게 옷을 갈아입히다 물리고 할퀸 자리가 한두 군데가 아니었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정선은 아직 다리 잘린 자리가 굳지 아니하여 고무다리는 대지 못하고 엉금엉금 기어서, 방에서 마루 출입이나 하였다.≪이광수, 흙≫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짜리(강원), 재리(전남)
옛말

역사 정보

자리(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자리’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자리’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19세기에 보이는 ‘리’는 근대 국어 시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한 것을 의식하여 ‘자리’의 제1음절 ‘자’를 ‘’가 변한 것으로 잘못 이해하여 과도 교정하여 나타난 어형이다.
이형태/이표기 자리, 리
세기별 용례
15세기 : ((자리))
그 夫人 供養시며 자리며 차바 다 보랍긔 더시니 ≪1447 석상 11:30ㄴ
16세기 : ((자리))
妄ㅣ란 거 자리 업셔 ≪1579 선가 8ㄴ
17세기 : ((자리))
아기 나 자리 보며 ≪1608 언태 65ㄱ
18세기 : ((자리))
안즐 자리 安排호 ≪1737 여사 2:32ㄴ
19세기 : ((자리, 리))
자리의 안즈리라 더니 ≪1852 태상 4:6ㄴ
시모 리의 안 진여 ≪1881 조군 22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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