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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황ː새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동물』
학명
Ciconia boyciana
「001」황샛과의 하나. 몸의 길이는 1미터, 편 날개의 길이는 66cm 정도이고 백로와 비슷하나 훨씬 더 크며, 다리와 부리가 길다. 몸빛은 흰빛이고 날개깃, 어깨깃, 부리는 검정이며 눈언저리는 붉은빛이다. 보호조로 높은 나무 위에 둥지를 트는데 한국, 동부 시베리아,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다.

역사 정보

한새(16세기~18세기)>황새(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황새’의 옛말은 ‘한새’로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났다. ‘한새’는 “크다”의 의미를 지닌 형용사 ‘하-’에 관형사형어미 ‘-ㄴ’, 명사 ‘새’가 결합한 합성어이다. ‘한새’는 19세기에 ‘황새’로 변화하면서 “크다”라는 의미의 ‘한’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어렵게 되었다. ‘한새’가 ‘황새’가 된 것은 ‘한쇼’가 ‘황소’가 된 것과 동일한 현상으로 ‘한>황’의 변화 이유는 음운론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이형태/이표기 한새, 황새
세기별 용례
16세기 : (한새)
한새 관 ≪1527 훈몽 상:8ㄴ
17세기 : (한새)
鸛骨 한새1613 동의 1:39ㄴ
18세기 : (한새)
老鸛 한새1748 동해 하:34ㄱ
19세기 : (황새)
황새 (鸛鳥) ≪1810 몽유 상:16ㄴ

다중 매체 정보(1)

  • 황새

    황새

관용구·속담(4)

속담황새 논두렁[여울목] 넘겨 보듯
목을 길게 빼서 무엇을 은근히 엿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황새 올미 주워 먹듯
음식을 잘 주워 먹는다는 말.
속담황새 우렝이 구멍 들여다보듯
황새 논두렁[여울목] 넘겨 보듯’의 북한 속담.
속담황새 조알 까먹은 것 같다
너무 적어서 양에 차지 않거나 명색만 그럴싸하지 실속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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